[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공단은 18일부터 31일까지 ‘2026년도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생 약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산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감축 업무를 수행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공단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국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으로, 산업계 전반에 걸쳐 전문 인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단은 2009년부터 해당 교육을 운영해 현재까지 약 3천 명의 관련 인력을 배출했으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여 왔다.

취업률 72.5%…청년 취업 지원 성과
지난해에는 1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72.5%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병행한 교육 운영 방식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올해 총 6회 과정에 걸쳐 104명의 교육생을 양성할 계획이며, 취업설명회와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이후의 진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4주 실무교육…훈련장려금 지원
이번 2기 과정은 약 30명 내외를 선발하며,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자다.
교육은 4주간 진행되며 ▲이론 교육 ▲현장 실습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20만 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돼 참여 부담을 낮췄다. 신청은 공단 인재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임상준 이사장은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탄소중립 분야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춰 관련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취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시대, 전문인력 수요 확대
탄소중립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ESG 대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의 실무형 인력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공단의 이번 교육과정은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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