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 복원 위해 전 세계 전문가들 한 자리에

복원 10주년 맞아 국제 심포지엄 개최, 종복원 사업 체계 마련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8-25 13: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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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복원 사업을 진행 중인 반달가슴곰.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반달가슴곰 복원 10주년을 맞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라마다 호텔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반달가슴곰 방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4년 이후 10년 간의 복원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복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국제곰학회(IBA, International Bear Association), 미국 국립공원청, 샌디에이고 동물원지질조사국 야생동물센터, 스미소니언 보전생물연구소, 캐나다 산림청, 중국 북경대학교,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일본 자연박물관 등 주요 해외기관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복원사업 및 연구성과, 재도입 개체의 효과적 관리방안, 반달가슴곰과 인간과의 충돌 예방, 반달가슴곰 복원과 지역사회, 모니터링 개선 및 중장기 발전방향 등 총 5개 분야에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체계적 야생생물 보호 실행계획을 담은 선언문을 도출, 멸종위기종복원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종복원 사업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여 국민 생태복지 실현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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