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비점오염과 폭염에 심화되는 녹조 발생 대응에 총력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4-08-08 13: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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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많은 집중 호우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여러 지역에 녹조 발생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대응을 위한 녹조대응전담반을 운영하여 녹조 확산 방지 및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안동댐 유역의 녹조에 대응하여 수면 포기기, 녹조 제거선 등 녹조 대응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에는 수공 본사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녹조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녹조 영상감시장치(CCTV)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한 녹조 방지막 운영 ▲취수시설 주변 수질 안전 강화를 위한 녹조 제거선 운영 ▲수류 확산을 위한 수면 포기기・나노 버블 등 녹조 대응 설비 구축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 한국수자원공사가 8월 5일 대전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녹조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자원환경부문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오은정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기 전부터 녹조대응전담반을 구성하고 사전 오염원 점검부터 사후 발생 관리에 이르기까지 녹조 저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녹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여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낙동강 본류에 있는 물금·매리 지역의 녹조 확산에 대응하여 녹조 제거선을 투입하고 있다.

이어 6일에는 경북 안동댐 유역 등 녹조 발생 현장에 설비를 투입하는 등 집중 점검했다. 이날 녹조대응전담반은 물순환 설비인 수면 포기기와 함께 녹조 확산 방지막 및 녹조 제거선 등 녹조 대응설비 투입 현황을 점검하고, 이러한 사후 관리 외에도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오염원 유입 차단 등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 이행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녹조 발생이 시작된 만큼,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녹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통해 국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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