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난 불구… 현기차 1차 협력사 채용인원 1만7천명

전년 대비 2,684명 증가, 당초 계획 70% 초과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1-23 14: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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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상생협력 통해 부품 품질 수준 제고 및 가격 경쟁력 향상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해외 업체 대상 홍보 강화 등 지원 프로그램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1만7천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이전 신규 채용 규모를 넘어섰다.

 

현대기아차는 330여개 1차 협력업체가 지난해 신규 채용한 인원이 1만7215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신규 채용 인원(1만4531명)보다 2684명 늘어난 규모이며, 협력업체들이 당초 계획했던 신규 채용 규모(1만명)보다 7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업체들의 이 같은 국내 대규모 고용 창출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부품 품질 수준 제고 및 가격 경쟁력 향상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요 증가로 인한 생산량 확대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증가는 협력업체의 수출 증가로 이어졌고,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이 경영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주요 요인이었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 거점 확보에 따른 협력업체의 해외 동반 진출 확대는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인지도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돼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수출 확대라는 긍정적 결과를 낳았다.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개최, 해외 완성차 업체 대상 홍보 강화, 수출 물류 공동화 및 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가 2012년부터 협력업체들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도 큰 역할을 했다. 

 

△ 2013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현장

 

지난해 두 번째로 열린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는 1차 협력업체는 물론 2,3차 협력업체까지 포함, 전국 43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서울을 비롯해 광주, 대구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개최돼 수만 건의 취업 상담이 진행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기업이 개최 비용은 물론 행사 기획에서부터 운영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책임지며 운영돼, 인지도가 낮아 우수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협력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기아차는 올해도 3월 중에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협력업체들의 지속 성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가 경제 기여도가 큰 국내 자동차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품질 및 기술경쟁력 확보, 경영 기반 안정화, 글로벌 판로 확대, 성장 인프라 구축 등 부품 협력업체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업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자금 및 인재 채용 지원,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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