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불볕더위… '축사 정전' 대비‧대응 요령

전기관리 상태 미리 점검 - 자가 발전기 준비 필요
김성아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7-31 14: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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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축사 정전 대비‧대응 요령을 제시하며 전기 관련 시설이 많은 축사들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축 축사들의 경우, 환기팬과 사료‧물을 공급하는 급이‧급수기 등 가축관리 시설들이 대부분 전기로 작동되기 때문에 정전이 될 경우, 가축의 생산성 하락 등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축사 온도를 낮춰주는 환기팬과 급수기의 위치‧수압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하며, 고온에는 가축의 물 먹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찬물을 공급하는 것이 산유량(우유생산량)이나 사료섭취량 향상에 더 좋다.

△ 실제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가발전기의 모습

                                                      <사진제공=농촌진흥원> 

 
또한, 필요 전력량의 120% 용량에 맞는 자가 발전기를 구비하는 것이 좋으며, 구비돼 있다면 연료 점검과 시험운전을 통해 항상 작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개방식 축사에 정전이 발생했을 때는 축사 바람막이를 최대한 열고 장애물을 없애 바깥바람이 들어오도록 하며, 그늘막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한다.


여름철 갑작스런 벼락이나 전기합선에 의한 정전도 대비해야 한다.


피뢰침 점검과 전기시설은 반드시 땅에 닿도록 하며 누전차단기를 설치한다. 전기선은 충분한 용량의 굵기로 설치하고 피복이 벗겨져 합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파이프 등에 넣어 시공해야 한다.

[환경미디어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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