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먼 바다에서 조기 측정, 해상 측정 체계 구축

해양경찰청-환경부, 국외 미세먼지 해상탐지 체계 구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15 14: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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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경찰청과 환경부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보다 빠르게 측정하기 위해  대형함 35척에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제의로 환경부와 협업사업으로 이뤄진 '미세먼지 해상측정 체계 구축' 사업은 국민건강 보호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먼 바다에서 활동하는 대형함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장비

그동안 미세먼지 측정 장비는 국내 영토와 부속 도서에만 한정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한반도 도달 전까지 정확한 농도 측정이 어려웠으나, 먼 바다로 나가있는 대형함에 측정장비 구축을 함으로써 미세먼지 정보를 미리 수집하여 한반도 도달 전에 조기경보 발령으로 사전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측정장비를 통해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는 실시간으로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되며, 제공된 자료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 확인과 농도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 자료로 환경부의 미세먼지 예보, 대기정책 수립, 국제협력 업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측정된 자료로 국외유입 미세먼지의 이동경로를 정확히 파악하여, 대기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대기환경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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