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2호 사고해역 급파, 예인 중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22 14: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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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주 남방 약 25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연승 어선 K호(제주선적, 29톤, 승선원 10명)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한 뒤 예인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 사고해역 예인 사진 <제공=해양수산부>

제주도 한림항에서 출항한 K호는 6월 20일 오전 2시 37분경 제주도 남방 254km 해상에서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없는 상태가 되자 구조요청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K호는 우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H호의 도움을 받아 최초 표류지점으로부터 약 80km를 제주 방향으로 북상한 상태였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일원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무궁화12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했으며, 6월 21일 오후 9시 20분경 어선 H호로부터 K호를 인계받아 선원과 선체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K호를 구조했다. 무궁화12호와 K호는 22일 오후 2시경 표류 어선의 정박지인 제주 한림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영기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부유물 및 폐어구 등에 의한 스크류 감김 등의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선박근무자의 철저한 전방주의와 출어 전 안전점검을 강화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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