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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대기환경청이 국내외 560여종의 차량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했다. 사진은 배출가스 기준 1등급을 받은 현대 그랜저 2.4 하이브리드.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이 2013년에 출시된 국산차 120종과 수입차 448종의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더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된 차량은 국산 휘발유 차량 67종을 비롯, 경유차량 31종, LPG차량 22종 등 120종과 수입 휘발유차량 303종, 경유차량 145종 등 수입차 448종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 평균은 국산차의 경우 2.46등급을 수입차는 2.89등급으로 나타나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이 강화와 함께 국산차, 수입차 모두 2009년 이후 배출가스 등급이 상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산차 중에는 전체 120개 차종 중 50%인 60개 차종이 평균 배출가스 2등급을 받았으며 수입차는 24.1%에 해당하는 108개 차종이 2등급으로 조사됐다.
1등급으로 평가된 차종은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 2.4 하이브리드 등 8개(6.7%) 차종이며, 수입차는 혼다 어코드 2.4 등 40개(8.9%) 차종이다.
한편 가장 낮은 5등급 차종은 국산차 중에서는 없었으나, 수입차 중에서는 지엠코리아의 캐딜락 Escalade, 크라이슬러의 피아트 500C 등 배기량이나 중량이 큰 차종이 많아 20종(4.5%)으로 나타났다.
사용연료별 배출가스 평균 등급은 국산차의 경우 LPG 1.91, 휘발유 2.46, 경유 2.84 순으로, 수입차는 경유 2.37, 휘발유 3.13 순으로 나타나 휘발유 자동차는 국산차가, 경유차는 수입차가 다소 양호했다.
자동차별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의 경우 국산차는 2012년도에 비해 10g/km 감소한 187.3g/km, 수입차는 8.3g/km 감소한 225.8g/km으로 조사됐으며, 국산차 중에서는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104.0g/km)가, 수입차 중에는 퓨전 하이브리드(78.2g/km)가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차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차량은 국산차의 경우 320.5g/km인 체어맨W 5.0로 수입차는 444.6g/km인 뮬산(Mulsanne)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차량 구매시 배출가스 등급이 낮은 자동차를 구매하면 대기질 개선과 함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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