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는 29일 팔달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신속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팔달·권선구보건소, 동수원병원 등 3개 기관의 생물테러 대응 전문인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훈련은 ‘페스트균’을 이용한 ‘생물테러 감염’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생물테러란 사회 혼란·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으로 사람과 동물을 의도적으로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주로 페스트균·탄저균·천연두균 등이 생물테러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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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참가자들은 페스트균 감염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의심 환자 증상 신고·환자 격리 ▲관계기관 상황 전파 ▲현장역학조사 및 의심 환자 분류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환자이송 ▲접촉자 관리 등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나갔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모의 훈련으로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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