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헬멧 착용이 사망 막는다

자전거 안전사고 증가 주의 요망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6-01 1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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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외부활동량이 많은 시즌이다. 특히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이에 다른 안전사고도 급증하는 시기이다.


△  보호장구 미착용 자전거 이용자
국민안전처는 최근 자전거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국민안전처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1년~2015년) 총 2만8888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283명이 사망(연평균 56.6명)했다.

 


자전거 사고 월별 현황으로는 6월에 3515건(12.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가을철까지 높게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고장소는 도로가 79%(2만2768건)로 가장 높았으며, 주거용건물 2%(672건), 유원지 2%(492건)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원인은 운전부주의가 32%(9231건), 충돌·추돌 32%(9187건), 안전수칙 불이행 14%(3963건), 장비불량 0.4%(130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명피해가 큰 충돌·추돌 사고는 측면직각충돌이 45%로 높게 나타났다.


자전거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부상의 위험이 높아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보호장구와 헬멧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또한,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속하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자전거 전용도로나 차도를 이용해야 한다. 인도나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야한다.


특히, 교차로 통행 시 반드시 일시 정지 또는 서행으로 다른 차량의 운행상태를 확인하고 진행해야 한다.차도를 통행할 때는 수신호를 통해 뒤에서 진행하는 운전자에게 방향을 사전에 알려주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


국민안전처 조덕진 안전기획과장은 “야간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자전거 후미등을 반드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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