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피리 연주자 오대주, 제33회 KBS국악대경연에서 대상 수상

송승수 기자 | mediahee@gmail.com | 입력 2023-10-30 15:23:18
  • 글자크기
  • -
  • +
  • 인쇄
▲제33회 KBS국악대경영 대상 수상자 피리 연주자 오대주 <사진제공=KBS>

 

[이미디어= 송승수 기자] 24일 제33회 KBS국악대경연 결선연주회가 열린 KBS홀에서 피리연주자 오대주(21)가 대상을 수상 했다.

지난 7·8월부터 치열했던 예·본선 경연을 통과한 기악, 성악, 단체 3개 부문의 참가자들이 각 부문의 금·은·동상, 전 부문을 아우르는 대상과 크라운 혜태 특별상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오대주는 피리 독주’상령산’을 연주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악기를 완벽하게 다루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힘과 깊이 있는 소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에 재학 중인 오대주는 2023년 제21회 전국승달국악대제 전 명인부 관악부문 최우수상, 2023년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피리부문 동상, 2022 국악대학전 내일의 예인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주 실력을 보여왔다.

2등 상인 크라운 해태 특별상은 판소리 춘향가 중 ‘박석고개 넘는 대목’을 뛰어난 공력과 성음으로 완성도 있게 잘 표현한 성악 부문 김정훈(30)에게 돌아갔다. 

 

▲제33회 KBS국악대경연 <사진제공=KBS>

 

KBS국악대경연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30여 년 간 소리꾼 오정해(2회 판소리 부문 금상), 형제 명창 왕기철(11회 판소리 부문 장원)과 왕기석(10회 판소리 부문 장원), 명무(名舞) 진유림(2회 무용 부문 금상·대상),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17회 판소리 부문 장원·대상) 등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33회 KBS국악대경연 결선 연주회는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10분 KBS 1TV에서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