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소텍, 폭스바겐 엔진 커버 소재로 채택

낮은 중량, 높은 흡음성, 탁월한 내열성을 겸비한 고기능성 소재
박영복 | pyoungbok@hanmail.net | 입력 2015-06-22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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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멜라민 폼 바소텍이 폭스바겐 엔진 커버 소재로 채택됐다.

 

바스프의 흡음 멜라민 폼 바소텍(Basotect®) TG가 북미지역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 제타, 골프, 파사트, 티구안, 비틀 모델에 탑재된 EA888 엔진의 흡음재로 적용됐다.


폭스바겐은 미국 메사추세츠주 소머빌에 있는 폼 가공업체 로저스폼이 제작하고, 캐나다 셔브룩의 엔진 커버 주 공급업체인 엑소에스가 조립한 바소텍 소재의 엔진 커버를 자사 제품에 적용코자 채택했다.


북미시장 바소텍 시장개발 전문가인 홀리 우다드는 “점점 더 강화되는 북미지역의 자동차 연비 기준과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작고, 고출력이며, 직접 분사식인 소형 엔진이 사용되고 있다”며 “이 유형의 엔진은 높은 발열과 소음으로 승차감에 영향을 미쳐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소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엑소에스와 로저스폼이 개발한 바소텍 TG 기반 엔진 커버는 폭스바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바소텍 TG는 시장 내 유일하게 특수 제작된 열경화성 멜라민 폼으로 복잡한 삼차원 구조의 부품이나 좁은 공간에 맞춤화된 부품의 열성형 제작에 적합하다.


바소텍이 적용된 엔진 커버는 자동차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소텍 소재의 엔진 커버는 고온에 노출되는 엔진룸에서도 우수한 흡음력, 난연성, 중량 절감효과를 발휘한다.


바소텍 폼의 미세 오픈셀 구조는 엔진의 중고주파대역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바소텍 폼을 둘러싼 부직포 역시 거의 모든 대역의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바소텍의 탁월한 난연성은 엔진 커버에 불이 붙는 것을 방지한다. 바소텍은 난연소성 기준인 UL 94 V-O 등급를 취득해 섭씨 240도의 고온에서도 우수한 소음진동 NVH 물성을 유지한다.


9 kg/m3 의 낮은 밀도인 바소텍 TG는 기존 자동차 언더후드(under-hood)에 사용되는 다른 소재 대비 가벼워, 자동차 연료 소모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폭스바겐 북미 생산에 관련된 여러 업체들이 모여 협력했다.


폭스바겐 EA888 엔진 커버는 테네시 차타누가와 멕시코 푸에블라 폭스바겐 공장에서 사용 되고 있고, 확대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폭스바겐 4기통 엔진 EA888은 소형 터보차저 엔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경량화, 연비절감을 목표로 디자인한 새로운 엔진 EA888 Gen 3은 터보차저와 직접 분사방식 4기통 저속토크가 장착돼, 자동차 성능을 강화시켰다.


멜라민 수지 기반 오픈 셀(open-cell)폼인 바소텍은 고유한 물성을 가지고 있다. 바소텍은 원료 특성상 난연재를 첨가하지 않아도 고유의 난연성 가지고 있다.

 

최고240°C의 온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본연의 물성을 유지한다.

 

바소텍의 오픈 셀 폼 구조 덕분에 가볍지만 탁월한 흡음성, 단열성과 저온에서도 유연성을 자랑한다. 바소텍은 까다로운 화재 안전 조건을 요구하는 건축물, 자동차, 열차 등에 흡음재 및 단열재로 사용되고 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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