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도기술 발굴 육성 바짝 담금질 한다

2013 수도기술대전서 세계주철, K-water 운문권관리단 수상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1-21 15: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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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장희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최계운 K-water 사장이 협약서에 사인(사진제공=K-water)

 

 

세계주철, 안전성 극대화 개폐 용이 주물 맨홀 뚜껑 등 우수 수도신기술 10건

K-water 운문권관리단  정수장 슬러지 폭기 통한 방류수 수질개선 기술 3건

물 분야 中企지원 위한 민관 협력펀드 52억원 조성

 

우리나라 최대·최고의 수도기술 발굴·육성대회인 '2013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이 정부, 기업, 학계 등 수도분야 전문가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가 수도분야 우수기술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국내 물산업 육성과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매칭 및 우수기술에 대한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전국 특·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기술공모에서 심사, 평가, 실용화까지 대회 전 과정을 국내 최고 물 종합 포털사이트 Waterpedia(www.waterpedia.net)를 통해 운영한 결과, 모두 117건의 수도신기술과 기술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영예의 대상인 우수 수도기술에는 ㈜세계주철의 '안전성이 극대화되고 개폐가 용이한 주물 맨홀 뚜껑' 등 10건이, 기술아이디어부문 금상에 K-water 운문권관리단의 '정수장 슬러지 폭기를 통한 방류수 수질개선'등 3건이 선정됐다.

 

또한, 수도기술 대전에는 정부와 K-water가 공동으로 협력 사업비(50:50)를 조성한 후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하는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협력펀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청과 K-water는 향후 3년 간 각각 26억 원씩 모두 총 52억 원의 협력펀드를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이 펀드는 물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 기술개발 등에 전액 지원될 예정으로, 해당 중소기업은 과제당 최고 10억 원까지(최대 3년 동안) 무담보, 무이자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개발된 신기술 및 신제품은 K-water에서 안정적으로 판로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지난 5년 동안 개최해 온 On-line 수도기술경진대회를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으로 확대 개편한 것은 단편적인 기술발굴에서 벗어나 성능검증에서 판로지원까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기술개발 워크숍, 우수제품 구매 상담, 제품전시회 등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구성한 덕분에 수도분야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물 분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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