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에서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산업 활성화와 정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실내공기질 관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과 관련 협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오존·자외선협회, 한국환기산업협회 등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실내공기질, 건강과 직결…산업 중요성 부각
세계보건기구(WHO)와 주요 학술지들은 실내 공기오염이 뇌졸중,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환경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을 간담회를 통해 소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기술 인증 및 성능·경제성 검증 등 사업화 지원사업, ▲해외환경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및 현지 실증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상담회 등 수출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4년 11월 발표된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2025~2029)’을 토대로,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과 산업계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해당 계획은 ▲기업 지원 확대, ▲국내외 협력 강화, ▲민감 계층 시설 및 지하역사 등 주요 생활공간 중심의 맞춤형 관리정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국내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은 약 5조 원 규모로 계속 성장 중이며, 고성능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기술·수출 연계형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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