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대규모 정전대비 비상대응훈련 시행

노후 전력설비 현대화, 지능형 고장예방 구축을 위해 2021년까지 1조원 투자
김한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7-05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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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최근 발생한 서울 서남부 대규모 정전사고 재발방지 및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7월 5일(수)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대규모 정전대비 송배전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하며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날 훈련은 조환익 사장을 비롯해 관리본부장, 영업본부장, 전력계통 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성동변전소 전력구 화재로 인한 345kV 송전선로 고장으로 성동구, 동대문구 등 6개구의 고객 약 40만호가 정전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은 진행됐고, 전력설비 긴급복구와 신속한 대고객 상황전파를 최우선 목표로 훈련을 시행했다.


한전은 ‘고객설비 정전 인지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속한 정전복구체계를 구축했고 대국민 재난문자 발송 절차*도 단축시켜 고객들이 정전사실을 빨리 인지할 수 있도록 메뉴얼도 정비했다.

*고객설비 정전인지 시스템 : 기존에는 고객설비 미복구시 고객이 한전에 통보하지 않으면 미복구 상황을 알지 못했는데, 고객이 별도 통보하지 않아도 고객설비 미복구 상황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스템 활용시 신속한 고객설비 복구 지원이 가능함

*재난문자 발송절차 : (기존) 정전 발생 사업소 → 본사 → 국민안전처 → 고객
(개선) 정전 발생 사업소 → 국민안전처 → 고객


이날 훈련에 참관한 조환익 사장은 “이번 훈련을 대형 정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점검 계기로 삼아 향후 어떠한 정전 발생시에도 신속한 복구를 통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한전은 서울 서남부 대규모 정전을 교훈 삼아 유사설비 및 변전소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완료했고, 앞으로 대형정전 예방을 위해 노후 전력설비 현대화 및 지능형 고장예방체계 구축 등에 ’21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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