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신재생에너지 사업 캐나다에 수출

PowerStream사와 북미지역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공동진출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24 15: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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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신재생에너지원의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은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해 온타리오주 전력회사인 PowerStream사와 북미지역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공동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북미지역에 2년간 50억 원을 공동 투자해 배전급 능동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구축·실증하고, 기술개발도 함께 추진하게 됐다.

 

한전은 이번 사업에서 전남 신안, 가사도 등에서 상업운전 실적을 확보한 자체 개발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모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4일 한국전력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정부 주관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 이후 선진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진 전력분야 신산업 첫 사례이자 한전의 첫 번째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해외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전은 이번 사업 모델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 분야에서 한전과 협력기업들이 보유한 국내 우수기술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전력기술의 주무대인 북미시장 진출과 이를 바탕으로 한 해외수출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도 국내 120여개 섬 지역에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구축을 확대해 연간 약 160억 원의 전력공급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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