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 세미나' 릴레이 지상중계] ②실내환경과 Well Building 편

Well Space & Safe Water : 류필무 환경부 기술서기관 등 9명 주제 발표
신혜정 | magareti@naver.com | 입력 2016-03-15 15: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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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 세미나' 릴레이 지상중계] ②실내환경과 Well Building 편<좌장 :김윤신 건국대 석좌교수>

 

 

올해로 창간 29주년을 맞은 환경미디어는 2016년을 환경안전을 주요 테마로 정하고 매월 다양한 환경 분야를 조명하고 있다.

    금년 첫 세미나를 'Well Space & Safe Water'라는 주제로 열게 됐다.

 

환경미디어와 ()미래는우리손안에는 지난달 26일 환경미디어 창간 29돌을 맞아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 2소회의실)에서 ‘Well Space & Safe Water’란 주제를 갖고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나라의 경제뿐 아니라 산업과 생활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제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이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환경분야 전문가 분들이 모이신 만큼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과 물산업의 활성화 그리고 건강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깊이 있는 지식이 공유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1부 특별강연에 이어 2부 ‘실내환경과 well building’ 세션의 좌장을 맡은  김윤신 건국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좌교수는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학계, 연구소 그리고, 기업에서 깊이 있고 실제적인 자료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논의된 내용 들이 국민의 실내 건강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실내공기협회 명예회장으로서의 당부를 전했다.

 

아래에 발표자들과 발표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싣는다.

 

 

 

경보건 종합계획 수정안 제시…비전-발전 기대 
◆환경 보건 정책방향 <류필무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기술서기관>
  

 

 

‘실내환경과 well building’ 세션 첫 발표자로 나서 지난해 12월 환경부가 재수정한 ‘환경보건 종합계획(2011~2020, 수정안)’을 제시했다. 지난 10여년 간의 환경보건 정책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정책체감도가 많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대기, 수질, 토양 등 매체와 정책과의 연계부족, 국제기구 및 외국과의 공동연구 및 협력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것들이 보완된 종합계획으로 2020년까지의 환경보건 정책방향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구현이라는 비전에 큰 발전과 변화가 있을 것이다.


아파트 고·저층 공기 질 차이 없어도로변 주의해야
◆어린이 생활환경 실태와 오염관리 <배귀남 한국실내환경학회장>


어린이들을 환경오염으로부터 어떻게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까를 집중 조명했다. 고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흔히 시야가 좋다는 것을 공기가 깨끗한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도로변 주택에서 창문을 열면 배기가스 유입으로 실내공기가 더욱 악화된다. 오히려 문을 닫고 공기정화기를 가동시키는 것이 더 낫다. 또한 고층과 저층의 실내공기질의 차이가 거의 없다.


실내 미세먼지 관리 필요한 가정 75% 차지
◆IOT를 이용한 실내공기 관리방법 <박찬정 코웨이 상무>


현재 전세계 산업의 중심이 사물인터넷으로 옮겨졌다. 코웨이는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 1300곳의 가정으로부터 14.4TB, 30억 건의 실내공기질 데이터를 수집 하고 분석해, 그 결과 실내 미세먼지 관리가 필요한가정이 전체 가정의 75%나 차지했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 뿐만 아니라 거주자의 생활패턴에 따라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 생활패턴의 영향 여부를 살펴본 결과 영유아 가구가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
코웨이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청소나 요리 등 실내에서 하는 활동이 많았고, 주간 활동이 비교적 많아 연평균 초 미세먼지 농도가 18㎍/㎥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WHO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인 연평균 기준 10㎍/㎥을 약 80% 초과하는 수준이다.

 

 

웰빌딩 표준 개념 적극적 도입-확산 필요

◆Well Building의 실제적 구현 <신지웅 (주)이에이엔테크놀로지 대표> 

 

북미에서부터 건축분야에 ‘웰빌딩 Well Building’개념이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건강빌딩’을 도시건축에 적용하겠다는 의지로 ‘웰빌딩의 실제적 구현’을 소개한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 적용사례를 예로 들면, 웰빌딩 표준 개념의 적극적인 도입 및 확산이 필요하고, 기본설계단계에서부터 실내자연환기 및 실내의 통풍환경을 해석하고 에너지 성능 및 비용까지 예측할 수 있다.


주방 후드 가동 때 영유아에게 영향 커
◆건강하고 안전한 주방의 실내공기질 제어 방안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방 조리 시 발생되는 오염물질 중 실내 공기 영향인자로 수증기,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NO2, NOx), 미세먼지(호흡성인자)가 있다.
특히 미세먼지는 작은 입자일수록 부유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해 노출시간도 길어지고, 호흡을 통한 투입량이 많아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소기기에서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PM2.5, PM1.0에 대한 기준 및 측정방법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관련법규가 필요하다.
또한 조리시 발생하는 오염물질 NO, CO, CO2는 성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미취학 아동에게는 주방후드를 가동할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난다. 그리하여 미취학 아동이 실내에 있을 경우 꼭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시켜야 한다.

 


습도 관리-지속적 환기-청소-제거 필요
◆실내 곰팡이와 건강 <서성철 고려대학교 알레르기면역연구소 교수>
 


도시화 등에 따른 주거 형태, 실내생활 중심의 생활 패턴 변화는 실내에서 곰팡이 노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선진국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질환 발생, 증상악화와 곰팡이 노출과의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로 공기 중의 포자노출로 이루어지는 곰팡이가 장마철의 높은 습도 및 높은 온도에서 자란 실내 곰팡이는 실내 환기 등 기계적인 공기 역학에 따라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된다. 이에 호흡을 통해 인체로 들어온 곰팡이는 호흡기질환, 천식 등의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고, 두통, 피로, 기침 등의 비 특이적인 증상 등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곰팡이로 인한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습도 관리 등의 원천적인 발생을 억제 하거나, 지속적인 환기, 청소 등을 통한 결로 예방, 발생된 곰팡이 제거를 통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 진다.

 

 

서울메트로 2호선 장착 시운전 등 완료 소개
◆지하철 공기질 개선기술 및 사례 소개 <이주열 (주)애니텍 대표>

서울 메트로 2호선 (224편성)에 장착되어 시운전, 효율평가 및 유지보수평가를 완료해 공기질 개선 효과를 가져왔다.

 

 국가적 연구-지원 활발…토양배기법 사례 발표
◆미국 내 라돈산업 현황 <이영섭 씨앤에치아이앤씨(주) 과장>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라돈에 대한 유해성을 인지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며 국가적으로 측정 및 저감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라돈 산업에 대해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라돈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여 공식적인 라돈 산업에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측정 및 저감에 대한 표준안을 적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5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될 ‘국가라돈액션플랜’이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국내 신축건물에 라돈 측정과 저감을 위해서 했던 다양한 실험결과를 공개한다.
실제 미국 내 설치된 라돈 저감 시설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가장 효율이 높은(50~99%)방법 중 하나인 Active Soil Depressurization이라는 ‘토양배기법’은, 토양 내 공기를 인위적으로 외부로 배출함에 따라 기압을 상대적으로 실내보다 낮게 만들어서 토양으로부터 유입을 방지한다.


현행 실내공기 질 시험 방법 변화 제안
◆실내 환경 미세먼지 측정 기술 및 현황 <김중구 KNJ엔지니어링(주) 대표>

실내 환경 미세먼지 측정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며, 현행 실내공기 질 미세먼지 시험 방법에 변화가 필요하다.

 

[환경미디어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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