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선택이 아닌 태도"…전 김동환 고양 로타리클럽 회장, 국민공헌대상 '나눔실천대상' 수상

'초아의 봉사' 실천한 1년, 지역과 지구촌 잇는 나눔의 기록
송승수 기자 | mediahee@gmail.com | 입력 2025-07-15 16: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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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환 고양 로타리클럽 제40대 회장이 ‘2025 자랑스런한국인 국민공헌대상’에서 나눔실천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디어= 송승수 기자] “로타리안으로서 봉사는 제게 의무가 아니라, 살아가는 태도입니다.”

 

고양 로타리클럽 제40대 회장을 역임한 김동환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런한국인 국민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나눔실천대상’을 수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회장 재임 기간 동안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움직이는 봉사를 실천해왔다. 그가 직접 기획한 ‘꿈길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우는 활동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나눔은 계절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겨울이면 연탄과 김장을 이웃에게 전했고, 명절이면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가정을 직접 찾아갔다. 장애인 체육대회 현장에서는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헌신은 말이 아닌 손으로 증명했다.

 

▲ 지난 7월 8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690지구 고양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동환 40대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국외에서도 그의 실천은 이어졌다. 필리핀 올롱가포 지역에서 진행한 국제봉사는 고양 로타리클럽이 추구하는 ‘세계를 향한 봉사’라는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그는 “도움은 멀리 있지 않다. 가까운 곳에서 먼저 실천해야 국제도 연결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가 받은 상이지만, 사실은 3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땀 흘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로타리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낮은 곳을 향해 실천하는 삶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에서 사회 각 분야의 헌신 인물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였다.

 

한편, 고양 로타리클럽은 오는 11월 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국제로타리(RI) 가입 승인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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