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DX와 함께 4월 9일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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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준공식 관계기관 대표 기념촬영 |
이번 준공식은 야생동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양평군 6번 국도에 설치된 AI 기반 예방시스템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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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6번 국도에 설치된 AI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전광판 |
예방시스템은 도로변에 설치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하여 약 150m 전방에서 접근하는 동물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동물이 포착되면 전방 전광판에 '야생동물 출현'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여 운전자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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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 체계) ① 데이터 구축(야생동물 종류, 출현 시간, 구간 등 빅데이터 구축) → ②AI 분석(동물 출현 지점, 시간 등 예측) → ③ 전방 전광판에 출현 예측 알림 문구 송출(‘현 시간 고라니 출현 가능성 60% 서행해 주세요’) |
이 시스템은 2024년 국립생태원이 환경부, 포스코DX, 국립공원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되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생태 보호와 교통안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준공식에서는 민관 협업의 과정과 시스템 운영 원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스템 시연과 함께 설치 현장 시찰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협업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양평군청, 청운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시스템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민관 협업으로 도입된 시스템은 생물다양성 보전은 물론 국민의 안전까지 함께 지키는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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