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산업 발전 기여' 큰 족적... ‘2016 WATER KOREA’ 폐막

179개 기업·기관 610부스 규모 참가 '성황'...2017 박람회는 광주광역시에서
신혜정 | magareti@naver.com | 입력 2016-03-24 16: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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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WATER KOREA 전시회가 24일 폐막했다. 4일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2만여 명이었다.15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상하

수도 등 물산업 관련 기자재·기술 전시는 물론, 학술대회, 국제회의, 수출상담회, 취업박람회 등 30여 건의 연계행사가 동시 개최됐다.

                                                                                                                                          <부산BEXCO=김한결기자> 


2만여 명 관람...29개사-158건-6억500만 달러 규모 바이어 상담 성과 

 

회원선정 우수제품상 수상기업- 고비(수도관), PPI평화(하수도관)

회원선정 인기부스상 수상기업- 삼진정밀

참관객 최다방문부스 수상기업- 고비

 

지난 21일 부산 BEXCO에서 개막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산업박람회인 '2016 WATER KOREA'가 성황리에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막을 내렸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수의 상하수도 관련 기업과 7개 특·광역시 수도사업자, K-water 등 179개 기업 및 기관이 61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나흘 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2만여 명으로, 비수도권에서 개최됐음에도 여느 때보다 참관 열기가 뜨거웠다.

 

2016 WATER KOREA 전시회장.<사진제공=한국상하수도협회>

15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서는 상하수도 등 물산업 관련 기자재·기술 전시는 물론, 학술대회, 국제회의, 수출상담회, 취업박람회 등 30여 건의 연계행사가 동시 개최됐다.


1홀과 2A홀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특히 해수담수화와 지반침하를 테마로 한 2개 특별관이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해수담수화 특별관                     <부산BEXCO=김한결기자>


해수담수화는 물 부족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수원 확보 기술로, 범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분야다. 담수화 관련 기술 및 제품들을 모은 해수담수화 특별관에는 두산중공업, GS건설 등 유관기업 8개사가 28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지반침하 특별관은 최근 노후 상하수도관이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지반침하 관련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한 전시관으로 상하수도 누수탐사 진단 등 관련 기업 12개사가 51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지반침하 특별관                        <부산BEXCO=김한결기자>

 

미국, 포르투갈, 일본, 영국, 독일에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상하수도 자산관리 국제세미나, 지반침하 국제세미나, 부산상수도 국제 워크숍 등 3건의 국제 전문 회의를 개최해 국외 관계자들의 참여도 확대했다.


한편 기업들의 국외 비즈니스를 촉진하기 위해 3회째 운영해 온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2개 KOTRA 무역관을 통해 찾아온 16개사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바이어들은 이틀 간 진행된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우리 기업 29개사와 158건 6억5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6개사 샘플을 구매하고 추후 미팅 일정을 협의하는 등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향후 1억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지반침하국제세미나(왼쪽), 수출상담회(오른쪽)

                                   <사진제공=한국상하수도협회>

 

2016년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29개사)은 다음과 같다.

 

에너토크, 자인, 종합맨홀스틸산업, 청원산업, 정우카프링, 케이유피피, 휴마스, 씨에스에이코스믹(구 젠트로), 안국인더스트리, 썬텍 엔지니어링, 플로우테크, 미래산업, 오에치케이, 로얄정공, 대영파워펌프, 문창, 하이스텐, 바램, 영남메탈, 하이텍이피씨, 이지스, PPI평화, 엘켐텍, 진행워터웨이, 세계주철, 센텍, 삼진정밀, 세진에스엠씨, 신안주철

 

한국상하수도협회와 2016 WATER KOREA를 공동주최한 부산광역시 주관의 행사 역시 활발했다.


환경인 청년 취업박람회에는 환경 분야 기업 3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구직 희망자 800여명이 참가해 부산·경남 지역의 환경 부문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의 우수인재 영입을 지원했다.

 

환경인 청년 취업박람회(왼쪽)과 ·광역시 하수도 부서장 회의.                                             <사진제공=한국상하수도협회>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인 기장정수센터 시설견학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선착순 120명 신청) 성황리에 진행돼 선진 시설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특·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회의, △상하수도 관리자 정례회의, △상수도 급수과장 회의, △특·광역시 하수도 부서장 회의, △광역단체 교육담당자 협의회 정기회의 등 회원기관 정례회의가 행사 기간 중 순차적으로 개최돼 상하수도 분야의 주요 소비층인 공무원들의 발길을 잡았다.


한 해 동안 물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상하수도사업자들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2016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포상,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 우수사례 시상 등이 이뤄졌다.


행사 마지막 날 이루어진 폐막식에서는 전시회 기간 중 물 분야 전문가 100명이 평가한 ‘회원선정 우수제품상’ 2개사를 비롯해 전시 인기부스, 참관객 최다 방문부스 총 4개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WATER KOREA는 기업과 국내·외 수요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물산업 전문 행사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 성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017 WATER KOREA'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3월 21일 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환경미디어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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