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차상찬기념사업회, 문화·학술 협력 맞손…“잡지 가치 확산”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6-03-30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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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잡지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학술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한 민간 협력이 본격화된다.

한국잡지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잡지회관에서 차상찬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은 잡지의 문화적·학술적 가치 제고와 관련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잡지 자료 및 정보 교류 △잡지 연구 및 출판·아카이브 구축 공동 추진 △학술대회·워크숍·세미나·전시회 공동 개최 △국립 한국잡지박물관 건립 추진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상찬기념사업회는 2024년 1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단체로, 일제강점기 언론 탄압 속에서도 잡지 발간과 민족문화운동을 이끌었던 언론인 차상찬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차상찬은 『개벽』, 『별건곤』, 『혜성』, 『제일선』, 『어린이』 등 다양한 잡지 발간을 주도하며 어린이 운동과 문화 계몽 활동에 앞장섰고, 다수의 필명으로 1,000여 편의 글을 남긴 인물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동민 회장과 정현숙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이후 시설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백동민 회장은 “차상찬 선생이 남긴 잡지 정신과 문화유산을 오늘날에 맞게 계승·확산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잡지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 국립잡지박물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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