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현대자동차, 아산시와 함께 추진한 ‘민관협력 자연환경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6월 18일,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일원에서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생태계 회복과 환경교육 공간으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김일범 현대자동차 부사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주민,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 이후에는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현장 체험 참여도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 세 기관 간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본격화됐다. 환경부가 지난해 7월에 발표한 자연환경복원사업 후보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훼손지를 매칭했으며, 한국환경보전원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민관협력이 구체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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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아산 군덕1리 박응진 이장,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차수철 의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충청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지역 어린이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총 1억 원 규모의 ESG 기부금으로 추진된 본 사업은 약 9,600㎡의 면적에 철새서식지를 복원하고, ▲생태학습장 ▲철새관찰장 ▲비오톱정원 ▲포토존 ▲해설안내판 등을 조성해 시민 체험과 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생태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 공간은 단순히 복원된 철새 도래지를 넘어, 체험-관찰-교육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생태와 교육이 공존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향후 시민 생태감수성 향상과 환경교육 인프라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 복원에서 민관 협력의 실효성을 입증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생태복원 컨설팅과 확산형 사업 모델을 확대해 생물다양성과 녹색전환을 함께 이루는 미래형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연기반해법(NbS)’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복원사업은, 훼손된 지역 생태계의 기능을 되살리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환경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 구축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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