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이창섭)은 단열벽지를 시험 분석한 결과 가연성이 높고 화염전파속도가 빨라 화재위험성이 높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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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소방청 |
시험은 단열벽지의 △연소시 발생하는 열량 △평균연소지속열 △방염성능을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벽지 및 방염벽지와 비교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연소 시 발생되는 열량은 단열벽지가 11.2 MJ/㎡로 방염벽지(평균 3.3 MJ/㎡) 및 일반벽지(평균 2.0 MJ/㎡)에 비해 월등히 높아 화재 확대 위험성이 높았다. 평균연소지속열 또한 단열벽지가 0.3 MJ/㎡로 방염벽지(3.4 MJ/㎡) 및 일반벽지(2.5 MJ/㎡)보다 낮아 화재발생시 화염 전파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염성능시험 결과 방염벽지는 방염성능이 있지만 단열벽지와 일반벽지는 방염성능이 없었다.
분석 결과 단열벽지는 발생 열량이 높고 화염 전파속도가 빨라 화재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단열벽지는 화재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하며, 화재발생시 피난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현관문과 같은 출입 통로에 단열벽지를 부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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