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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열린 한국전력의 재무개선 특별위원회 사진이다.(사진제공=한국전력) |
임직원 전체 2013년도와 2014년도 임금 인상분 전액 반납
재무상황 획기적 개선 위해 매각가능 자산 전부 매각
전력설비 안정성 지장 없도록 투자, 설계기준 공법 개선 등 절감
본사 인력 축소로 현장 부족인력 보충
자구노력 실행력 확보 위해 ‘재무개선 특별위원회’ 가동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한전의 악화되는 재무상황을 걱정하며 성원해 주시는 국민들께 보답하고, 경영위기를 스스로 극복하겠다는 각오로 다음과 같이 노조원을 제외한 임.직원의 임금과 성과급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사장을 포함한 부장이상 임·직원의 2013년도 및 2014년도 임금인상분 전액을 반납한다. 이와 더불어, 노조원을 제외한 전체 임·직원에 대해 2013년 성과급의 10%~30%를 반납하고, 2014년 성과급에 대해서는 50% 이상을 반납하도록 한다.
이러한 반납조치에 따라 2014년 기준으로 사장은 월 급여액의 36.1%, 임원은 27.8%, 부장 이상은 14.3%를 매월 삭감하겠다는 것과 동일하다.
경영권을 보유한 한전 KPS, 한전기술의 일부지분을 매각하고, LG U+와 한전산업개발 지분을 매각하여 재원을 확보한다.
우선, 삼성동 본사 부지는 매각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방식으로 매각토록 하고, 양재동 강남지사사옥, 안양부천 열병합 발전소 부지 등 입지여건이 수하여 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매각해 재원을 확보한다.
또한, 회사의 재무개선에 전 직원이 동참하는 의미로 그동안 직원연수를 위해 사용해 온 콘도회원권도 전량 매각한다.
자산 매각 이외에도, 불급사업 축소, 설계기준.공법 및 품셈 개선 등을 통해 사업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도 지출을 최소화하여(연간 총 5천억원 수준), 한전의 재무개선과 소비자부담 최소화한다.
해외투자사업에 대해서도 경제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59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상과 같은 총 6조 원 이상 규모의 강력한 부채대책을 통해 15%P 이상 낮추는 등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고객들을 보다 가까이 모시며 편리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조직 및 인력을 조정할 예정이다. 본사를 20% 이상 대폭 축소하여 사업소 현장에 투입한다.
한전 관계자는 "이러한 자구노력이 계획에만 그치지 않도록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재무개선 특별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로 총 34명의 위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 자구노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재무개선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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