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 열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12-05 1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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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부에 따르면 세계경기 둔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무역적자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수출은 사상 최대실적이 전망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➊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전망 및 역대 최단기 무역 1조불 달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 작년에 기록했던 최고 수출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산업부 

’21년의 경우 코로나19 진정세 이후 보복소비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수출이 급증했던 반면, 올해는 세계경기 둔화와 러-우전쟁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까지의 높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무역액 1조불을 최단기(9.14일)에 달성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➋ 어려운 여건 속 수출이 타국 대비 선전하며 수출 순위 6위로 상승

주요국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세계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세계 각국의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며, 특히 자원부국을 제외한 제조업 중심 국가의 수출증가율이 저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한국 수출은 일본·독일·이탈리아 등 여타 제조기반 수출강국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세계 수출순위도 ’21년 7위에서 1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➌ 주력 품목과 유망 품목의 고른 성장을 통해 수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주력 제조업) 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 등 3개 품목은 최고실적을 달성하며 우리 주력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유망 제조업) 전기차·이차전지·시스템 반도체 등 유망품목은 새로운 주력 수출품목으로 발돋움했다.

(기타) 농수산식품(2년 연속 100억불 상회), 방산(역대 최대 170억불 수주) 등의 분야에서도 수출이 확대되며 수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

➍ 아세안·미·EU·인도 4대 지역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

(아세안) 우리나라의 2위 수출시장인 아세안은 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제품 등 주요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 2년 연속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미국) 친환경차 수요 확대, 인프라 투자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이차전지·기계 등 수출이 증가하며 역대 최초 수출 1,000억불을 달성했다.

(EU·인도) EU·인도 등 전략시장에서도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 EU는 12월 수출액까지 합산할 경우 역대 최고액 경신 전망

수출 확대에도 불구, 에너지 수입 급증에 따른 무역적자 확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수출 확대와 무역수지 적자 개선을 위한 총력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모든 부처가 수출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의 수출지원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출지원 사업예산을 ’23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동시에 에너지 수입 절감을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대체연료 보급 등의 노력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수출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투자계획 이행 지원, 규제혁신, R&D 지원 확대 등의 중장기 대책도 「수출전략회의」 등을 통해 마련‧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2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산업부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주요국 금리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무역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무역의 날 기념식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새 정부 무역 비전인 「수출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도전하라 무역강국! 도약하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기념식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수상기업을 초청하여 무역인들의 애로를 듣고 말씀을 나누는 사전환담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수많은 파고 속에서도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무역인들의 노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전달했고, 우리 기업들이 수출을 더욱 확대하는데 있어 개선이 필요한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참석자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개식선언 영상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대통령 친수, 대통령 축사 등이 진행되었고, 수출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집트 등 해외 12개 국가에서 진행했던 에어쇼 영상과 함께 해당 국가와 관련된 올해의 주요 수출성과를 소개하고, 블랙이글스 파일럿이 무역의 날 기념식 개식을 선언하는 영상을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무역인(항만 노동자, 기업연구원, 청년 무역인 등)의 목소리를 통해 오늘날의 한국을 이끌어온 무역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유망 신산업을 통해 한층 더 강한 무역강국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주제영상을 상영했다.
올해 최고의 수출성과 달성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역유공자 597명(단체포상 2곳 포함)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1,780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그 중 ➊수출역량 강화(국산화·기술개발 등), ➋新수출동력 발굴(유망품목·신시장 개척 등), ➌수출저변 확대(소규모 기업, 청년·여성 무역인 등), ➍코로나 및 물류난 대응에 기여한 정부포상 수상자 11명, 수출의 탑 수상기업 10개사에 대해서 대통령이 직접 친수했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내빈과 무역인이 함께 참여하는 「수출 5대 강국 도약」 세리머니가 진행되었다.

세리머니는 주력산업과 신산업이 힘을 합쳐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무역인들의 의지를 표현했으며, 객석의 참석자들도 LED 스틱을 활용해 세리머니에 참석함으로써 모든 기념식 참가자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살렸다.

그 외에도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상승 등 교역위기를 극복하고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무역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유공자 597명을 포상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의 경우, 수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국민의 삶에 기여한 중소기업 대표 2명, 대기업 대표·임원 각 1명에게 수여됐다. 그밖에도 무역발전에 기여한 무역인 593명이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지역수출 지원을 촉진하여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인천광역시」에게 대통령표창(단체)을 수여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기여하여 최우수 중소기업지원센터로 선정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대통령 표창(단체)을 수여했다.

'73년부터 「수출의 탑」은 최초 1억불 수출 달성업체(한일합섬공업)의 출현을 기념하여 수상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1,780개사로 대기업 27개사, 중견기업 113개사, 중소기업 1,640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 최고액 수출의 탑은 ‘1,200억불 탑’으로 삼성전자(주)가 수상하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86개사가 1억불탑 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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