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계통-신재생 연계구간 ‘2차 보안모델’ 검증 완료

1차 시범사업 개선사항 반영 및 국가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보안 수준 강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9-04 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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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3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본사 보안사업처 회의실에서 ‘배전계통-신재생에너지 취약연계구간 2차 보안모델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개선된 보안모델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안모델 자문위원회는 국가 기반 시설인 전력망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신재생 발전 설비와 전력계통 연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와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 출력감시·제어시스템 설치 의무화로 설계·구현된 1차 보안모델의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개선점을 반영한 2차 보안모델에 대한 검증이 진행됐다. 한전KDN은 특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중계서버 이중화 등 설계를 강화해 보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 전력계통-신재생 연계구간 사이버 보안 2차 보안모델 자문위원회 진행 모습


검증 과정에는 가천대·전남대 등 지역 학계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민간 재생에너지와 한전 배전계통 취약 연계구간의 보안모델 검증 및 자문 ▲일방향 통신 송수신 경로 분리 구축의 적정성 ▲발전제어 프로토콜 심층 패킷 분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전KDN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평가와 의견을 반영해 보안모델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전력계통과 민간 신재생 설비의 안전한 연계 기준과 구체적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사업 구현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전력계통-신재생 연계구간 사이버 보안 2차 보안모델 자문위원회 참가자 및 관계자 단체사진

한전KDN 관계자는 “2차 보안모델은 1차 시범사업에서 도출된 실질적 개선안과 국가 가이드라인을 모두 반영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전력계통 연계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보안 정책을 마련해 국가 에너지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지원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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