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알고리즘 한국형 기술로 해외 시장 진출할 터

(주)수로텍, 스마트워터그리드 핵심 수질·수량·가뭄·홍수·누수 100%차단 자신!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09-04 18: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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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수로텍 김도현 상무(오른쪽)와 이동섭 기술연구소장

 

 수질 TMS설치, 하수관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물관리 통합관리시스템 솔루션하면 떠오르는 전문기업으로 손꼽는다면 (주)수로텍(대표이사 정성은)을 지목한다.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국내 상수누수로 인한 손실금액만 5000억원 규모가 넘는다. 비싼 비용을 들여 물처리해 거미줄처럼 연결된 식수공급에 땅속으로 스며드는 국민들의 세금만 축내고 있다. 이를 잡겠다는 회사가 수로텍이다.  

 

또 하나는 물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양질의 물공급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도록 유도하는 것도 스마트워터그리드(SWG) 사업이다. 이는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하는데 고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큰 프로젝트에 심장의 펌프기능을 담당할 핵심 기업 또한 수로텍이다. 

 

수로텍은 전국민의 안정적인 식수공급의 상수관망을 취수장에서부터 가정, 공장에 이르기 까지 철저한 운영관리까지의 전 생명주기에 걸쳐 모니터링하는 회사다. 아울러 수질 운영 및 각종 분석을 통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수업무지원의 솔루션 개발로 누수를 정확하게 잡고, 좀 과정해서 생수와 같은 수질 향상을 첨병 역할자가 수로텍이다.

 

수로텍은 스마트워터그리드 사업에 동참하면서, 상수관망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상수행정 업무 및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단축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수로텍을 이끄는 핵심리더 김도현 상무와 이동섭 기술연구소장은 회사의 가치와 미래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이렇게 설명했다. “수로텍은 희노애락이 묻어 있는 회사다. 이젠 고인이 된 설립자께서 출장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뜬 이후, 2~3년의 혼돈기를 거쳐 이젠 설립자의 뜻을 받들어 미망인이 대표로 말 그대로 혼연일체가 돼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섰다.”

 

김도현 상무는 “그 동안 흘린 눈물의 아픔이 우리 회사에게는 오히려 더욱 단단해지게 한 원동력이 됐다”며, “우리는 12년 역사속에 우리의 강점인 IT와 융합을 통한 ICT로 국내 많지 않는 환경과 수자원분야를 하나로 패키지화해 해외 시장을 넘보고 있다”고 말한다. 

 

이동섭 연구소장은 “전국 기차 운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처럼 물관리 역시 수질, 누수, 가뭄, 수량, 홍수를 첨단시스템으로 한눈에 파악, 관리하게 하는 것이 물산업의 발전 키워드”라고 말했다.

 

수로텍의 대표 기술력은 지자체와 협력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2007년 울산시는 ‘태화강 중심의 울산 u-City 테스트베드 구축’에서 수로텍은 다른 업체들과 참여했다.

 

울산의 젖줄 태화강 수질 모니터링 및 수질오염원 추적 시스템, 태화강 홍수 측정 및 예측 시스템, 태화강 유속 모니터링 및 교량안전관리 시스템 등이 구축을 했다. 또한 GIS기반 태화강 환경감시 및 공원방범 시스템, RFID를 이용한 시청 주차장관리 및 안내시스템 등도 마련했다.

 

이동섭 연구소장은 “국가하천은 물론 지방하천에 이르기까지 4대강의 수질과 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환경 감시와 홍수, 교량 안전 등을 일목묘연하게 통합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물산업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주)수로텍의 경영 철학과 방침은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통합 물관리 시스템의 선두주자를 지키고 유지하는 일이다. 김도현 상무는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IT를 비롯해 환경, 토목, 수질 등 각 분야 전문가 중 전문가들로 구성된 ICT 기업인 우리는 늘 희망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움도 많다”면서, “지금까지 물관리 정책이 국토부 따로, 수자원공사 따로, 지자체 따로 처럼 하나의 물을 놓고 각각 매뉴얼이 다르다 보니 우리와 같은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이중삼중의 장벽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속에서 4대강 공사는 마무리된 만큼 이젠 수질 수량에 초점을 맞춰 제대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관리의 기술이 우리의 스마트 통합 수자원 운영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시장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수로텍의 기술핵심은 스마트 자동유량 경보 시스템, 지역 안전도 진단 시스템,초기 우수 감시제어 시스템, 상하수 관망 감시제어 시스템, 수자원 통합 운영관리시스템, 수자원 모델링 시스템의 6개 분야다.

 

이동섭 소장은 “방재 제어시스템 경우만 봐도 사전 차단의 목적이 가장 크지만, 더 중요한 부분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시스템이 정확하게 감시, 감지 그리고 조치를 신속하게 하는지에 초점이 있다”면서, “이런 기술이 ICT 기업인 우리가 자신있게 내놓은 패키지화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물관리에 있어 환경부는 수질을, 국토부는 수량의 확보개념에서 정책이 반영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수로텍은 양자 택일이 호재다. 국내 최초로 수문학적 알고리즘을 적용한 일체형 분석기법을 바탕으로, 해석의 정확도를 높인 통합하수관거유지관리시스템(Toss, TOtal Sewer operation and management System)을 개발, 환경부는 수질개선 목적으로 36조를 쏟아부어 한강수계하수관거정비시범사업 참여가 대표성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스마트워터그리드(1-2)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 상하수도 시장 침체기를 벗어나는데 기대가 높다.

 

수로텍 리더자 김도현 상무와 이동섭 소장은 물관리 자료가 없는 것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입을 모았다. 우리의 물관리 역사는 짧지만, 사실상, 국가가 세워진 오래전부터 가까운 도랑에서 부터 개천, 하천, 큰 강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물이 흐르고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로 하는지 계절별 데이터베이스(DB)가 없어 아쉽다고 한다. 이런 약점때문인지 국내 물산업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정확한 맥을 짚지 못한 것이 있다. 그 원인을 각 분야별 역할론이 엇박자였다고 한다.

 

“유량기와 계측기기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 이는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도 산학협력이 소홀한 부분도 발목을 잡았다”고 김도현 상무와 이동섭 연구소장은 거듭 강조했다.

 

수로텍의 사업방향은 굵고 선명하다. 한국형 모델을 개발 추구하는 것과 향후 물산업은 수질데이터 관리의 싸움으로 함축되기 때문에 지금은 연 매출액이 30억원이지만 빠르면 5년내 100억원대 진입은 쉽게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에 있는 수로텍은 경쟁을 피해갈 수 있는 기술력으로 승부를 띄웠고, 끊임없이 불씨가 꺼지지 않는 치수(治水) 연구개발로 정도를 걷겠다고, 김도현 상무, 이동섭 기술연구소장은 의미있는 밝은 미소로 취재진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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