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U FCEV 보급사업 선정 유럽 수출길 활짝 피다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확대 참여업체 중 유일 양산가능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4-04 18:32:26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일 등 투싼ix FCEV 75대 판매 …자동차 메이커 중 최다 물량

 
현대차의 앞선 기술력 바탕으로 발빠르게 가속도를 내고 있다.

 

 

바로 수소차 시장권을 주도해, 유럽시장에서 그린카의 명성을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다.

 

이 첫 번째 그린 로드웨이 청사진중 하나인 현대차가 독일 영국 등 유럽시장 전역에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75대를 수출하게 됐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EU 산하 수소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Fuel Cells and Hydrogen Joint Undertaking)가 공모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사업(HyFIVE, Hydrogen For Innovative Vehicles) 입찰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시청에서 런던 부시장 키트 몰트하우스(Kit Malthouse),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 등 행사 및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은 "현대차는 1998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시작한 이래로 수소차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유럽시장에 투싼ix 수소연료자동차가 보급되며 장기적 관점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의 중요성이 인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도요타, 혼다, 다임러, BMW 등 총 5개 자동차메이커와 에너지 업체 및 런던시청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이번 입찰에 참여,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컨소시엄 내 자동차메이커 중 유일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업체로,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총 110대의 수소연료전지차 중 가장 많은 7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로 현대차는 유럽시장 전역에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판매하며 우수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력을 유럽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2011년 1월의 현대차-북유럽 4개국간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MOU, 이어 현대차-덴마크 코펜하겐시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MOU, 11월의 현대차-북유럽 2개국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사업자 선정 등 수소연료전지차 확산을 위해 유럽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현대차는 지난해는 코펜하겐시에 관용차 용도의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15대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가솔린 기준으로 환산하면 27.8km/ℓ(NEDC  유럽 연비 시험 기준, The New European Driving Cycle)의 고연비를 실현했고, 영하 20도 이하의 탁월한 저온 시동성 확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췄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