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항만분야 협력 탄탄해진다

울산서 항만국장회의…크루저·마리나 산업 발전 공동대처 합의
이지혜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1-11 18: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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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참석한 3국 항만국장이 기념 쵤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양 후아셩 중국 교통부 수운국 부국장,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노리히코 야마가타 일본 국토교통성 항만국장)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항만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각국 항만분야 최고 실무자인 국장급이 참여하는 제14회 동북아 항만국장회의가 지난 9일부터 3일간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각 나라 항만국장들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항만관련 국책기관 연구자, 항만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신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루즈, 마리나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서 대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한국측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해안환경 예측모델 개발사업을 신규 공동 연구과제로 제안해 채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에는 3국 정부 관계자, 울산광역시장, 울산항만공사 사장, 각국 연구기관 및 항만협회와 지역 항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항만물류 및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열렸다.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회의에서 정리된 연구결과가 각국의 항만정책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항만국장회의는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세 나라가 항만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해 항만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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