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 수립 간담회서 지원방안 논의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3-22 2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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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율차 산업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추진 전략을 수립 중이며, 3월 22일(수)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업계 및 관계기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사진=산업부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안)’(이하 ‘추진 전략’)은 국내 자율차 기업들의 사업화 가이드를 위해 정부의 표준화 계획 제시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실무위원회 등을 통해 올 2월말 초안이 마련되었다.

추진 전략은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3대 전략 8대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2025년까지 국가표준(KS) 25건 제정 및 국제표준을 30건 제안을 목표로 한다.

첫째, 국내 자율차 실용화를 위해 V2X 데이터 표준을 중점 추진한다. 자율주행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와 데이터 형식 등 7종의 국가표준을 ’25년까지 제정하고 국제표준 제안도 추진한다.

❷ 둘째, 기업의 자율차 부품 개발 및 산업간 확산을 위한 주요 국가표준 개발을 추진한다.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핵심부품, 협력주행 레벨 분류 등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하여 국내기업 제품의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ND, PBV 등 IT·모빌리티 분야로의 확산을 위한 표준도 함께 논의한다.

❸ 셋째, 자율차 관련 국제표준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2018년 발족한 “자율차 표준화 포럼”의 국제표준 대응기능을 강화하고,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등 자율차 관련 사실상 표준화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에 공동 대응하고, 국제표준 작업반 회의를 국내에 적극 유치하여 우호 세력 확보를 유도한다.

아울러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 등 관련 연구개발(R&D)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국내개발 유망 기술을 발굴하여 국제표준 제안을 추진한다.

간담회를 주재한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자율차는 대표적인 융합기술로서 자동차·IT·인공지능 등 이종 산업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용화를 위해 표준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면서, “간담회 의견을 반영하여 올 상반기 내에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며, 국내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표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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