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오는 3월 13일(월)~3월 19일(일) 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제2차 협상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은 지난 12월 제1차 협상에 이어,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4개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공식 협상으로, 분야별 실무협상 및 수석대표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측은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식약처, 국세청 등 관계부처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 IPEF 14개 참여국은 1차 협상 및 특별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논의의 진전을 모색한다.
무역 분야는 1차 협상 이후 회람된 협정문 초안과 세부 분야 회기간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협정문 구조 및 구성요소에 대한 입장을 교환하고 향후 논의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는 지난 2월 특별협상에서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안별로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제2차 협상에 대비, 민관전략회의와 함께 산하 분야별 작업반(워킹그룹)을 개최하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의를 강화해 왔다.
특히, IPEF는 무역 규범뿐 아니라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와 같은 기존에 다루지 않은 분야를 포함하고 있고, 이러한 분야별 협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업계 등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우리의 이익 확보와 함께 인태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협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IPEF 참여국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개방적이고 회복력있는 경제협력체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자세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이번 협상은 올해 중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입장을 개진하고 실질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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