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기오염과 COVID-19, 임산부 위험성 높여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25 2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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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일반적으로 임신과 출산은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여겨진다. COVID-19 및 대기오염을 포함한 많은 요인이 조기출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도 델리의 아폴로 크래들&어린이 병원(Apollo Cradle & Children’s Hospital) 연구진은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임산부는 특히 임신기간 동안 자신과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지원을 받아야 한다. 사전 예방 차원의 의료관리는 산모의 복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임신 기간은 약 40주이다. 만약 아기가 임신 37주 전에 태어난다면, 조산아로 여겨진다. 

 

다행히 의료기술로 발달로 약 90%의 임신한 아기들은 결국 살아남고 대부분은 나중에 정상적인 발육상태를 갖게 된다.

 

조산아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며, 이들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대다수의 경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부 조기출산은 제왕절개술이나 의료상의 이유로 일찍 출산될 때 발생한다. 조산하는 일반적인 의학적 이유로는 감염, 쌍둥이나 다발성 임신, 태아 성장 제한,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이 있다. 조산에는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건강상의 위험이 수반된다.

 

연구진은 환경과 생물학적 위험 요소간의 관계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임신 중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일은 조산과 관련이 있다. 이 위험은 길면 길수록 더욱 커진다. 오염된 공기를 흡입할 경우 혈액 속의 독성 화학물질이 증가하며 이는 면역체계 스트레스를 준다. 또한 이는 질내 미생물과도 관련이 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태반 변화를 일으켜 조산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대기오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겨울철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임산부들은 되도록이면 이러한 오염에 노출하는 일을 극도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서 거의 1년간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노인과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이다. 임산부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임신과 신생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연구가 수행되었다. 지금까지, 임산부가 더 감염되기 쉽다는 징후는 없다. 연구진은 또한 임신한 여성의 선천적 이상 징후, 유산의 증가된 위험성을 제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감염은 조산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임산부는 COVID-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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