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 대기질 개선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협약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11-05 20:43:44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11월 5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광역시,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지역 중소기업 주식회사 성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정부·공공기관·지자체·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

이번 협약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등 중소기업의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소기업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와 공공기관, 대기업이 재정과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직접 개선사업을 수행하는 구조로, 대기질 개선과 산업 상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총 2억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200만 원씩 지원되며, 한국서부발전㈜(5000만 원), 한국남동발전㈜(3000만 원), 인천국제공항공사(3000만 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2000만 원), 주식회사 성보(2600만 원)가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비를 분담한다.

이를 통해 환경 개선이 시급하지만 재정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시설 교체가 가능해지고, 참여 공공기관은 기술·재정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녹색기업 지정 시 우대나 동반성장 지수 평가 반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중소기업의 오염물질 감축 실적을 참여기관의 성과로 인정하는 제도적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발적 환경개선 모델”이라며 “인천을 중심으로 시작된 상생협력의 흐름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어, 대기질 개선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