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온드림 시상식 청각장애인용 모바일 플랫폼 대상

현대차, 팀별 최대 1억5천만 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24 2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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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2014 H-온드림 오디션 시상식에서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12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청각장애인용 모바일 실시간 자막제공 플랫폼 사업을 구상한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에게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현대차그룹은 23일 박화진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국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창업 동아리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온드림 오디션 3기' 시상식을 가졌다.

 

H-온드림 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환경, 교육, 복지 등 다방면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국악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팀들이 선정됐으며, 이중 대상은 청각장애인용 모바일 실시간 자막제공 플랫폼에 대한 사업을 구상한 인큐베이팅 그룹의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팀에게 돌아갔다.

△ 3기 H-온드림 오디션 참가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의 박원진 씨(32)는 "지난 1년 동안 준비했던 청각장애인용 모바일 자막제공 플랫폼이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씨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에 감사드리고, 저 또한 청각장애인으로서 청각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큐베이팅 그룹 수상팀은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5000만 원의 사업지원금과 함께 선배 창업가의 1대1 멘토링을 제공받으며, 디벨로핑 그룹 수상팀은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가지고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를 구현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훌륭한 청년 기업가와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좋은 기업을 양성함으로써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진행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기업 총 60개소를 배출하고 37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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