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감소할수록 어린이들의 기억력 좋아져?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08 2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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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필립스 재단과 맨체스터 대학의 글로벌 액션 플랜에 의해 출간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기오염을 감소시킴으로써 어린이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20년 청정공기의 날을 맞이해 실내외 공기오염을 20% 가량 줄이면 아이들의 기억력이 6% 향상돼 연간 4주간의 추가학습과 맞먹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알렸다. 

 

현재 이 모델에 사용된 질소산화물(NO2)에 대한 기준치 이상의 대기오염이 있는 도로 인근 최대 2,000여개의 학교와 어린이집은 최소 50만 명의 어린이들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칠 오염 수준에 노출돼 있다.

 

봉쇄령이 한창일 때는 대기오염은 평균 40% 정도 감소했으며 그렇기에 연구진은 20%까지 줄이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긴급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환경관련 운동가들은 정부와 지방의회가 이 연구와 관련된 3개 기관이 개발한 새로운 ‘학교 프레임워크를 위한 청정공기(Clean Air for Schools Framework)’를 사용해 학교를 지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무료 온라인 도구로서 교사, 학부모, 지역 당국에게 학교 안과 주변에서 대기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조치를 제공한다.

 

봉쇄령 제한이 이미 학습시간을 방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린이들, 특히 공해 핫스팟에 있는 어린이의 경우 달성격차에 있어서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아 이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학교 프레임워크를 위한 청정공기는 이제 어떤 학교라도 깨끗한 공기를 위해 행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무료 이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학교 단독으로 이를 실행할 수 없다. 

 

따라서 연구진은 정부, NGO, 지방자치단체, 교육지도자, 기업 등 잠재적인 해결책을 가진 모든 정당들을 한곳에 모아 학교로부터 해로운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다해야 하며 결속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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