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로 공연장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에게 찾아가 공연을 선물하는 ‘문화로 토닥토닥-찾아가는 공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공연’은 연말까지 계속해서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문화로 토닥토닥-찾아가는 공연’은 지난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고자 시작한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시민의 사연을 받아 맞춤형 공연을 선물하는 새로운 시도로 진행돼 총 20회의 공연이 열렸고, ‘유튜브’에 게재한 공연 영상은 총 70만 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도 5월 29일 ‘노들섬’에서 시민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5월초부터 ‘서울에서 나 혼자 산다’를 주제로 서울시 인구 중 33.3%의 비율을 차지하는 1인 가구와 관련된 사연을 받았으며, 이 중 50명의 1인 가구 시민을 초청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찰 시험 준비로 서울에 혼자 살고 있는 사연신청자가 보고 싶은 가수로 신청한 ‘노라조’가 출연해 취업준비, 학업, 직장생활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 사는 시민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영상은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네이버TV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찾아가는 공연’이 열린다.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 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등 시민의 일상 속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찾아갈 예정이다. 사연은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연 신청 방법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로 토닥토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기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문화로 토닥토닥-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라며, “시민 누구나 보고 싶은 공연을 신청할 수 있으니, 사연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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