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수출투자책임관회의’ 열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3-03-02 23: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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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3월 2일(목), 19개 부처 수출투자책임관(실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투자책임관회의」를 긴급 개최하였다.

2월 수출 감소세와 무역수지 적자 폭이 1월과 비교하여 완화되었으나대내외 수출‧투자 여건이 여전히 녹록지 않다는 엄중한 인식 하에,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범부처 수출드라이브 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부처별 수출목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하였다.

▲사진=산업부 

특히, 당초 「수출투자책임관회의」는 기재부·산업부 차관이 공동으로 주재하기로 하였으나, 금번 회의는 최근의 수출‧투자 상황에 대한 엄중한 위기의식을 반영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격상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창양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월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1월과 비교하여 절반 이하인 53억 달러로 감소하였으나, 최근의 경제 여건이 대외적으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대내적으로 대규모 에너지 수입 지속, 노사관계 불안 요소, 국가전략기술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 상향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지연 등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하였으며, 이에 따라 모든 부처가 위기의식을 갖고 지난 2월 23일 대통령 주재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확정한 금년도 수출목표 6,850억불을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모든 부처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금년도 정부 수출지원 예산 1.5조원 상반기 집중 투입, 최대 362.5조원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 중동 정상경제외교 성과 조기 가시화를 위한 협력 프로젝트 밀착 지원 등 수출 확대를 총력 지원하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주력산업에 대한 100조원 규모의 금년도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창양 장관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수출투자책임관들에게 부처별 수출선봉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며, 첫째, 부처별 수출목표치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고, 더 나아가 수출목표가 상향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 둘째, 스마트팜, 에듀테크 등과 같이 새로운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업계, 관련 협회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 마지막으로, 부처별 장・차관 이하 모든 간부들이 현장 중심의 정책행보를 강화해 수출투자현장의 애로 발굴과 해소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과기부, 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복지부, 국토부 등의 수출투자책임관들은 수출투자지원시책, 현장행보, 애로해소, 예산사업 지원 등 부처별 주요 수출투자 지원실적과 향후계획을 보고하였다.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처별로 설정한 수출목표 이행 실적, 애로해소, 현장행보, 부처간 협업 등의 실적을 산업부장관 주재 월별 「수출상황점검회의」 등을 통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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