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년생 소나무 167만 그루 흡수효과 거둬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녹색실천을 위해 유통매장, 학교, 병원 등 744개 사업장이 온실가스 저감에 발 벗고 나섰다. 이들 사업장은 자발적 노력으로 지난 9월까지 1만 1,000 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지난 해(14만 4,000 톤CO2) 같은 기간과 비교해 7.7%를 감축했다. 이는 26억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0년생 소나무 167만 그루가 흡수하는 탄소상쇄 효과에 해당된다.
지난 2008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가이드라인은 지금까지 사무실과 학교, 병원, 은행, 호텔, 유통매장 등 7개 부문 사업장에 온실가스 배출원과 발생량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여 사업장이 스스로 온실가스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무실, 학교, 병원, 은행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매장을 갖고 있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기업이 함께 참여함으로 작년 61개소가 참여했던 것에 비해 대폭 늘었다. 참여 기관들은 각 부문별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활용과 전문컨설턴트의 지원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상당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의 성과와 감축 우수사례는 11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공유하고 자료집으로 발간됐다. 또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 20곳을 선정해 현판을 수여와 함께 탁월한 성과를 낸 10곳에 대해서는 환경부장관(5)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5)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이니스프리, 대구 파티마병원, 청주대, 에이취에이취개발㈜, 코오롱웰케어㈜ 등 5개 사업장은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냉난방 효율 최적화, 폐열 회수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도입, 에너지 절감형 운전방식 설정 등 비산업부문에 적합한 온실가스 감축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이와 관련 환경부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을 사업장에 실제로 적용한 결과 실천 가능한 많은 우수감축 방안이 도출됐다”며 “우수성과를 산업계 및 다른 비산업 부문과 공유해 국가 전체가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더 많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