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전국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추진계획[서울]

2004년 상수도사업 이렇게 추진된다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4-02-26 0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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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수도사업본부의 2004년 경영 방침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본지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 인천의 '2004년 주요업무 계획'을 각 본부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중요도 위주로 축약·정리하였다. 각 본부는 공통적으로 인력구조 쇄신을 통한 경영합리화 도모, 수질 향상과 유수율 향상,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시설확충,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신뢰 제고 등을 올 한해 주요계획 지침으로 삼았다. 그러나 지역적 특성에 따른 사업추진 내용이 타 사업본부와 변별력을 가질 뿐, 대체적으로 같은 테두리 범주 안의 계획을 구상하고 있어 적잖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물론 이러한 사항들이 상수도 사업의 최우선 과제에 해당되는 중요한 사안들이기는 하나, 각 사업본부별로 보다 개혁적이고 도전적인 계획들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은 관계자들이 한번쯤 되짚어 봐야 할 사항이다. 전국의 '상수도 사업계획' 中, 유독 눈길을 모은 것은 서울 상수도 사업본부의 '고급화' 전략과, 대전 상수도 사업본부의 '전문성'이었다. 사회 공영 기관으로서 각 사업본부의 성과가 매년 달리 평가되는 것은, 예산의 규모나 지역적 특성의 차이에만 달려있는 것이 아니란 점을 상수도인들은 유념해야 한다.

- 편집자 주 -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 / 신동우 본부장
@T3상수도 행정,인력의 고급화 최우선 과제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신동우 본부장은 신년 1월 1일, 전 임직원의 개별 메일을 통해 신년구상을 직접 전하는 열의를 보였다. 평소 열린 사고와 리더십으로 긍정적 개혁을 선도해왔던 그는 신년사를 통해 "유수율 향상과 경영개선을 통해 요금조정 없이 현실화율 100%를 달성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21세기가 고급화된 질로 승부하는 시대인 만큼, 우리 상수도도 국내 최고가 아니라 세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이룩한 자립기반을 통해 '고급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진키 위해 인력과 수질, 시설과 고객관리 등의 모든 분야에 적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인력 감축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경영수지가 개선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하위 실무자로부터 형성된 사업계획의 공감대가 시너지 효과를 불러와 전체적인 상수도 행정에 힘을 싣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서울시는 본부 발족 당시 57.7%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02년도에 79.2%로 향상시켰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4%가 향상 82.6%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본부장은 "단순히 안전한 물을 공급하던 시대는 지났다.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 않고 도전정신으로 스스로가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내부로부터의 궁극적 변화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서울시 '04년 주요계획

서울 상수도 본부에서는 유수율 향상, 인력 감축 등 경영개선 추진을 통해 '03년 말을 기해 만성적 적자구조 해소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04년부터는 상수도 행정의 고품격화를 목표로 모든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상수도 인력구조 개선
▶ 수질관리 및 검사 직원을 전문인력으로 보강
- 기능직 중심의 수질관련 인력을 일반직과 전문직으로 점진적 보강
(2004년 : 계약직 22명, 연구사 12명 채용)
▶ 일반직, 전문직 비율을 확대하여 인력구조 고급화
- 현재 48.5%의 기능직 비율을 2004년까지 47.6%,
장기적으로 36%까지 축소

첫째, 인력의 고급화 실현
인력구조 개선은 서울시의 최우선 과제다. 기능직 비율을 장기적으로 감축하고 인력의 정예화를 위해 일반직과 연구사와 계약직을 포함한 전문직 중심으로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둘째, 상수도 전문인 육성 (교육훈련 대폭 강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존 직무교육을 대폭 강화하여 고객만족을 실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정수장 오퍼레이터, 공동체의식 함양, 국제화 등 분야별·단계별 4개 유형 26개 과정 신설 운영한다.

셋째, 수돗물 수질의 고급화
영등포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시범도입하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여 한강원수수질에 적합한 고도정수 처리공정 결정할 예정이다. 정수장 시설 성능 개선을 위해 보광정수장 폐쇄하여 노후 정수시설을 정비, 최적의 정수처리 및 기능 유지한다.
■ 추진목표
▶ 노후 정수장 폐쇄 및 정비
▶ 향후 단계적(300만톤/일)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넷째, 배·급수시설 정비 마무리
대규모 배수지가 완료단계에 있음에 따라 고지대를 위한 소규모 배수지를 건설·확충하여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옥상 물탱크를 통하지 않는 직결급수로 양질의 수돗물 공급할 예정이다. 잔여 노후 배·급수관 1,172㎞중 620㎞를 정비하고 나머지는 2005년까지 완전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 고지대·소규모 배수지의 저수능력 확충으로 단전·단수 등 예고
없는 사고에도 안정된 수돗물 공급
■ 사업개요
▶ 2004년도 건설계획 : 9개소 15.6만톤
- 통수예정(5.6만톤) : 상도 (3), 신림6 (2), 선우 (0.6)
- 계속공사(8.0만톤) : 길동 (6), 보광 (2)
▶ 착공 및 설계(2.0만톤) : 가회 (0.2), 상도1 (0.6), 봉천11 (0.2),
장군봉 (1)

다섯째, 상수도 서비스 대폭 향상
모든 민원의 접수부터 처리결과까지 책임지는 고객지원과를 수도사업소에 신설하여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꼭지 수질 검사와 병행하여 건물 내 배관 및 물탱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 안내한다. 상수도 이미지 개선을 위해 민간홍보기법도 도입된다.
■ 세부추진계획

여섯째, 경영개선 추진 및 평가시스템 구축
상수도 경영지표인 유수율을 86%로 지난해보다 3% 향상시킴으로써 비용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경영평가시스템 구축을 구축하여 원가관리 및 경영정보 공개로 사업소별 성과 평가 및 경쟁 체제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민간에의 업무위탁도 확대하여 가정용 수도계량기 자가검침제도 도입, 만기계량기 교체 및 오니처리장 운전 민간위탁을 추진할 예정이다.
■ 추진목표
▶ 상수도 경영정보를 월별, 분기별, 년도별로 파악
- 재무제표(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원가계산서 등 경영에 대한 현황
▶ 사업소별, 기능별 원가관리 및 경영성과 평가
■ 사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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