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상수도 100년 - 부산광역시

105년의 상수도역사 간직한 부산광역시 급수보급률 99% 선진국 수준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5-03-02 1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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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년 현재 총 2,704천㎥/일 생산능력, 1일 급수량 327ℓ
시멘트라이닝주철관 및 강관등 시공 통해 수질향상 총력

부산광역시는 우리나라 상수도 역사의 발상지다. 우리나라 상수도 역사는 고종23년(1886년) 부산 보수천 상류에 죽관을 이용한 소규모 도수시설을 설치한 것이 최초다. 고종31년(1894년) 대청동에 배수지를 설치하고, 1900년 2,000㎥/일 생산규모의 구덕수원지 축조가 현대식 상수도 시설의 시발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후 부산시는 구덕에 이어 성지곡과 법기수원지를 축조하고 복병산과 수정동 배수지를 신축하는 등 급수시설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갔다. 특히, 8·15와 6·25로 상수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회동댐과 명장정수장을 급히 축조하는 한편, 기존시설을 확장개량하여 ’50년에는 45천㎥/일 생산규모로 성장 발전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부산시는 올해로 105년의 상수도 역사를 갖게 되었다. 오는 2008년이면 수도역사 1백주년을 맞는 서울시에 비해 무려 8년이나 앞선 선진 역사를 간직한 부산광역시 상수도 역사를 집중 조명해 본다. - 편집자주 -


부산광역시는 낙동강 최하류 지역 남해안에 위치한 좁은 장방형 도시로 고지대가 많고 취수거리가 멀어, 다른 도시에 비해 수돗물 생산시설 관리비용 소요가 많고 시민급수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시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한 물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이의 원활한 해결을 위하여 ’83년부터 ’89년까지 제5차 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 1,055천㎥/일 생산시설을 확충하여 총 2,000천㎥/일 생산능력을 갖추었고, 201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장기 급수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제6차 상수도확장사업 500천㎥/일 시설을 ’95년 8월에 준공했다.
또한 ’95년 3월 기장군 편입(18천㎥/일)과 ’97년 7월 전용공업용수(200천㎥/일)준공으로 생산능력이 총 2,718천㎥/일로 확대되었으나 2000년 1월 기장군내에 화명정수장 계통 상수도가 공급되고 수질관리 강화를 위하여 기장군내 소규모 정수장 노후정수시설 폐쇄로 2003년 12월 현재 총 2,704천㎥/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말 현재 부산시는 급수보급률 99%, 1인1일 급수량 327ℓ로 선진국 수준에 와 있다.

1900년 죽관 이용한 구덕수원지 최초
현대식 상수도시설로 가장 오랜 역사

우리나라 상수도 역사는 고종23년(1886년) 부산 보수천 상류에 죽관을 이용하여 소규모 도수시설을 설치한 것이 효시이다. 고종31년(1894년) 대청동에 배수지를 설치하고 1900년 2,000㎥/일 생산규모의 구덕수원지 축조가 현대식 상수도 시설의 시발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후 부산시는 항만시설 축조로 상공무역항으로 발전, 구덕에 이어 성지곡과 법기수원지를 축조하고 복병산과 수정동 배수지를 신축하는 등 도시규모 증가에 따라 급수시설도 그 규모를 확장했다. 특히, 8·15해방과 6·25동란으로 해외귀환동포와 피난민으로 상수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회동댐과 명장정수장을 급히 축조하는 한편, 기존시설을 확장개량하여 ’50년에는 45천㎥/일 생산규모로 발전하게 되었다.
’63년 부산은 직할시로 승격되고 행정구역이 확장됨 따라 3차례에 걸친 상수도 확장사업을 완료한 ’76년에는 585천㎥/일을 생산하게 되어 250만 시민의 1인1일 급수량이 245ℓ에 이르게 되었다. ’78년에 제4차 행정구역확장과 인구증가로 상수도 수요량이 늘어남에 따라 제4차 상수도확장사업을 ’82년에 완료, 945천㎥/일 생산시설을 갖추고 1인1일 급수량은 314ℓ(급수보급률 90%)로 증가했다.
제5차 상수도확장사업을 ’83년에 6개년 계획으로 추진, ’89년 3월에 준공하여 1,055천㎥/일 생산시설을 확충하여 총생산능력 2,000천㎥/일을 갖추게 되었으며, ’89년말 현재 급수보급률 97.5%, 1인1일 급수량은 362ℓ로 증가하였다.
서낙동강권 개발 및 시역확장, 시민생활 수준의 향상 등으로 인한 급수난 해소를 위해 ’91년부터 제6차 상수도확장사업을 추진, ’95년 8월 완료해 500천㎥/일 생산시설 확충과 ’95년 3월 기장군지역 4천㎥/일 생산시설을 편입하여, 시설용량 2,504천㎥/일을 확보하게 되었다.
’97년 7월 전용공업용수 200천㎥/일 시설을 완료하는 등 2003년말 현재 총 시설용량 2,704천㎥/일의 상수도 공급능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급수보급률이 99.0%, 반면 1인1일 급수량은 2002년말 332ℓ보다 5ℓ절약된 327ℓ이다.

일반회계와 분리한 특별회계 운영
자산총액 33년간 무려 119배 늘어

부산시 상수도사업은 지방공기업으로 기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며, 지출을 상수도사업 수입으로 충당하는 독립채산제로 상수도행정이 일찍부터 일반회계와 분리하여 특별회계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특별회계의 시설 및 예산규모는 ’63년 직할시 승격당시 생산시설 80천㎥/일, 예산 262백만원이던 것이 ’70년 2차 확장사업 완료시에는 261천㎥/일, 2,650백만원으로 신장되었다.
이후 제4차 확장사업을 완료한 ’82년에는 945천㎥/일, 56,506백만원, 제5차 확장사업을 완료한 ’89년에는 2,000천㎥/일 생산능력을 갖추었고, 예산액 132,310백만원, 제6차 상수도확장 사업을 완료한 ’95년에는 2,508.5천㎥/일 생산능력에 예산액 220,408백만원, 전용공업용수시설을 완료한 ’97년에는 2,718천㎥/일 생산능력에 예산액 248,696백만원이 투입됐다.
2003년에는 생산능력 2,704천㎥/일, 예산액은 263,584백만원이며, 자산총액은 ’70년 1월 1일 지방공기업 체제를 갖출 당시 13,368백만원에서 2003년말 1,590,164백만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수원시설 2개 수원지, 4개 취수장 규모
낙동강서 전체 97.7% 취수, 시설 보유

부산시 상수도 수원시설은 회동, 법기 2개 수원지와 매리, 물금, 오륜 및 공업용수 4개 취수장이 있다.
1902년에 축조하여 하루 2천㎥씩 생활용수를 공급하던 구덕수원지는 그 역할이 미미하여 1968년에 폐쇄하였고, 성지곡수원지도 주변일대를 시민에게 유원지로 개방함에 따라 ’71년부터 전용공업용수로 이용하다가 ’85년 1월 10일 전면폐쇄 하였다. 회동, 법기수원지는 20,014천㎥를 저수할 수 있으며, 유효저수량은 16,595천㎥이다.
부산시는 낙동강(물금, 매리, 공업용수 취수장)에서 전체 취수량의 97.7%인 2,775천㎥, 회동수원지(오륜취수장)에서 66천㎥, 총 2,841천㎥를 취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수시설용량 ’03년말 현재 총 2,704천㎥
침전지 응집제 알루미늄 계통 주로 사용

부산시에는 덕산, 화명, 명장, 오륜동, 범어사, 공업용수 및 기장군내 2개 정수장이 있다.
시설용량은 ’03년말 현재 총 2,704천㎥로 그 가운데 덕산정수장이 1,555천㎥로 57.5%, 화명정수장이 600천㎥로 22.2%, 명장정수장이 277천㎥로 10.2%, 오륜정수장이 60천㎥로 2.2%, 범어사정수장이 8천㎥로 0.3%, 공업용수정수장 200천㎥로 7.4%, 기장군 2개 정수장이 4천㎥로 0.2%를 차지하고 있다.
정수시설은 침전지, 여과지, 오존 접촉지, 생물활성탄 접촉지 및 약품소독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수에 함유된 여러가지 불순물을 약품으로 침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침전지의 응집제로 알루미늄 계통 응집제(PAC, PSO-M 등)를 주로 사용하며 응집보조제로 소석회 및 분말활성탄을 사용하고 있다.
여과지는 침전지에서 미처 제거되지 않은 미세입자(콜로이드 물질)를 다시 제거하기 위해 모래층과 자갈층을 거치도록 하는 시설로서 급속여과지와 완속여과지 2가지가 있다. 한편 고도정수처리시설인 생물활성탄 접촉지는 기존 정수공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이취미 물질, 트리할로메탄 전구물질, 미량유기화합물, 음이온계면활성제 등을 제거하기 위한 시설이며, 약품소독실은 정수처리공정을 거친 물을 살균처리하는 곳으로 여기에 쓰이는 약품은 액체염소 등이 있다.

송·배수설비 도수관등 총연장 7,812㎞
가압장·배수지시설 급수난으로 확장해야

배관은 도수관, 송수관, 배수관 등 총연장이 7,812㎞에 달하며, 종류별로는 급수관이 4,366㎞로서 전체배관의 55.89%를 차지하고 송·배수관이 3,361㎞로 전체배관의 43.02%, 취·도수관이 85㎞로 1.09%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수원이 멀고 지형상 고지대에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생산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가압장과 배수지를 설치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
가압장과 배수지는 최대 급수지역과 최소 급수지역의 불균등을 조절하여 모든 시민들이 골고루 상수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설로서, 현재 배수지 51개소 279천㎥, 양수장 90개소, 송수시설 2개소 등 총 95,721HP(마력)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시역내 급수난을 완전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설을 지속 확장해야 하는 실정이다.

아연도백강관 강관 등으로 교체
1일 급수량 33년만에 137ℓ증가

부산시는 해안도시로 염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종전에 사용하던 아연도백강관은 관내부 부식이 잘되어 누수 및 불출수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녹물로 인하여 수질을 저하시키고 있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84년 9월 15일부터 상수도 공사에 사용하는 관은 각종 시험을 거쳐 경제성, 내식성 및 시공이 용이한 시멘트라이닝주철관, 강관 및 스테인레스강관을 선정 시공하여 관수명 연장으로 누수 및 불출수를 줄여 나가며 녹물 방지로 수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 생산량은 평균 1,202,957㎥/일로 부산시 전체인구 3,711천명 중 3,674천명에게 공급하며 급수보급률은 99%이고, 1인당 1일 급수량은 327ℓ로서 1970년 190ℓ에 비하여 137ℓ가 증가한 량으로 선진국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용수별 이용현황과 연도별 상수도 급수추이는 다음과 같다.

동래온천, ’46년 해산 부산시가 완전인수
해운대온천, ’87년 일본인이 온천원 개발

부산시는 동래와 해운대에 온천수가 있으며, 현황과 연혁은 다음과 같다.
1) 동래 온천
개발 연도는 확실치 않으나 신라시대부터 온천으로 활용하기 시작하여 조선 고종때 공유(公有)로 운영했으며, 1893년 일본 거류민단이 경영권을 임대 운영하였다.
1942년에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합자하여 동래온천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하였으나, 1945년 해방과 더불어 부산시와 한국인 주주간에 이견이 있어 1946년 동래온천주식회사를 해산하고 부산시가 완전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해운대온천
해운대온천은 1887년 일본인이 온천원을 개발하여 1932년 일본인 합자회사를 설립 독점사업으로 운영하다가 해방과 더불어 방치된 채 인수권 문제를 둘러싸고 우여곡절을 겪다가 1945년 부산의 각 기관과 시민들의 여망에 따라 부산시 소유로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상수도 시설확충

2011년도 목표연도로 장기계획 수립
시민 생활향상 및 상공업의 발달 등으로 급수 수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충족하기 위하여 수도정비기본계획 용역결과에 따라 2011년도를 목표연도로 한 장기계획을 다음과 같이 수립하였다.

제5차 및 제6차 확장사업 완료
노후시설 개량해 효율적인 운영

’89년 3월 제5차 상수도확장사업을 준공하여 상수도 생산시설이 종전 945천㎥/일에서 2,000천㎥/일로 증대되어 용수공급 능력이 크게 개선되었으나, 시역확장 및 산업시설의 확충, 시민생활 수준의 향상 등에 따른 용수 수요량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500천㎥/일 규모의 제6차 상수도확장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91년 9월 착공하여 ’95년 8월 준공하였다.
’99년 12월 수도정비기본계획용역 결과 현재 생산시설(2,704천㎥/일)로 향후 2011년까지 급수수요량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앞으로 배수지 시설의 확충과 기존 노후시설을 개량하여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하고자 한다.

전용공업용수 공급, 지역활성화 기대
사업비 1,173억 투자 300천㎥/일 공급

부산시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서 전국경제성장 및 수출증진의 중추지역으로 기능분담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80년대에 들어와 부산의 도시특성인 상공업 기능이 약화되어 지역경제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기존 사상공업지구를 정비하고 신평·장림공업단지를 조성하였으며, 낙동강 하구둑 건설사업과 병행해 명지임해공업단지를 조성, 부산시를 영남권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확대하고자 전용공업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하였다.
총 사업비 1,173억원을 투자하여 300천㎥/일을 생산공급목표로, 기존공단(사상, 장림, 다대, 감천)과 개발공단(녹산, 신호, 지사)에 공급할 계획으로 실시설계를 ’92년 9월에 완료, 투자효과 등을 감안 단계별 사업(1단계 200천㎥/일, 2단계 100천㎥/일)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1단계 사업은 ’97년 3월 준공, ’97년 7월부터 공급(200천㎥/일)하고 있으며, 2단계사업은 2008년 이후 공업용수 공급추이에 따라 시설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로써 공업용수 다량이용업체 유치가 용이하고 제품원가 절감이 가능하게 되어, 부산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상수도 사용료 과징

사용전수 40년간 1,376% 증가
가정용 89.3%서 69.7%로 감소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으로 상수도 생산량증가 및 사용전수도 증가하였다. ’63년 직할시 승격 당시 22,542전이었으나, ’03년에는 332,944전으로 1,376% 증가하였고 총전수에 대한 업종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수용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정용의 경우에는 1963년에 89.3%였으나, 2003년에는 69.7%로 감소하였다.
반면 업무용의 경우 0.9%에서 17.7%로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영업용의 경우에는 7%에서 12.1%로, 욕탕용은 0.4%, ’97년 신설된 전용공업용의 경우 313전으로 0.09%를 차지하고 있으며, ’98년 신설된 산업용은 2001년 7월부터 업무용에 통합되어 관리되고 있다. 연도별 업종별 급수전수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환경적 요인등 고려해 요금배분 결정
2001년 7월부터 평균 12.43% 인상해

상수도 재정은 지방공기업으로 특별회계로 운영하여 독립채산이 유지되어야 하고 특별회계 재원의 대종을 이루는 상수도 사용료는 수용가 부담 원칙에 따라 적정한 수준에서 요율이 정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부산시의 경우에는 장거리 원수의 취수와 고지대 급수에 따른 양수장과 배수지 시설비와 그 관리비, 배산임해의 장방형 도시구조에 따른 배관의 과다 등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생산원가가 월등히 많이 소요되나 정부의 저물가 정책으로 사용료 인상이 억제되고 있다.
상수도 사용료 구조는 차등요금제로 상수도 공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급수)대가를 사용자에게 어떻게 하든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그 부담을 배분하여야 하는데, 이는 수익자 부담원칙에 의하되 다음 사항들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첫째, 사치성 여부에 관한 문제, 둘째, 공공성·공익성에 관한 문제, 셋째, 산업발전을 위한 장려정책의 문제, 넷째, 기타 사회적, 기업적, 환경적 요인 등인데, 부산시의 상수도 사용료 배분방식은 이 기준에 의하여 결정된 것이며, 이는 또한 우리나라 공공요금 배분 특성이기도 하다.
정부의 2001년까지 전국 상수도요금 100% 현실화 계획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2000년도 생산원가 대비 22.53%의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시민부담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2001년 7월 납기분부터 평균 12.43%를 인상하여 2000년 생산원가 대비 86.28% 수준으로 요금을 현실화하였다.
또한 ’95년 3월부터 부산시에 편입된 기장군에 대하여 수도시설의 기반이 미약하여 자치구와는 달리 적용하여 왔으나, 기장군내의 송·배수관부설, 노후관개량 및 자치구 급수시설과 통합함으로써 2000년 1월부터 기장읍과 일광면 일부지역에 대하여 요금체계를 자치구와 통합하였고, 2001년 7월부터는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요금체계를 일원화하여 요금부과 및 부담의 형평성을 이루도록 하였다.

옥내누수감면 범위 가정용서 전업종 확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으로 요금현실화

기존 급수전 지역중 재건축지구의 급수공사시 시설분담금 정산제실시, 동일업종에 2개이상의 계량기를 사용시 사용량 합산제 폐지, 옥내누수감면 범위를 가정용에서 전업종으로 확대실시, 수도요금의 인터넷 납부 시행 등 시민편의 위주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상수도 사용료는 상수도특별회계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요한 세입원으로 정례 검침일에 검침원이 수용가를 방문하여 계량기를 검침한 자료를 근거로 사용료를 부과함을 원칙으로 한다. 상수도 조정량과 조정액을 연도별로 보면 1963년에는 12,492천㎥를 조정, 110,230천원을 부과하여 판매단가는 ㎥당 8.82원이었다.
2003년 조정량은 전년대비 0.04% 감소한 349,813천㎥이고, 사용료는 전년대비 0.9% 감소한 205,254,210천원이 되어 판매단가는 ㎥당 586.75원이 되었다. 이처럼 사용료가 높아진 것은 그간의 물가상승, 요금현실화, 원수의 94%를 취수하는 낙동강 수질 저하 및 시민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설치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맑은 물 공급방안

과학적·체계적 수질관리에 최선
상수원보호구역 환경기초시설설치

취수원 상류 관리를 위해 매분기 1회 낙동강 상류의 지천 감시활동을 전개하여 오염에 대처하고 있으며, 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에 환경기초시설 설치하고 유입지천 수질검사와 민간 하천 자율감시활동을 유도하는 등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일일 수질 측정망을 운영해 삼량진, 물금지역의 수질을 매일 검사하고, 낙동강 상류지역인 남지, 고령에 대하여 주1회 미량 유기화학 물질을 검사하는 등 상류지역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수질 오염사고 대비 연 1회 이상 방제 훈련을 실시하여 사고 발생시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원수수질에 적합한 정수처리 및 경제적인 정수기법 연구개발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동수원지 수질을 개선하고 상수원보호구역을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하여 주민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회동상수원보호구역내에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98년부터 ’04년까지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자하여 개별정화조 456개소, 마을하수도 15개소, 하수관거 62㎞를 설치했다. 추진사항으로는 2003년까지 개별정화조 456개소 및 마을하수도 13개소를 준공하였고, 하수관거는 62㎞를 부설하였으며, 마을하수도 2개소도 준공했다.


고도정수처리 처리시설 설치
입상활성탄 및 오존시설 가동

시민생활 수준향상에 따른 상수도 수질개선 욕구에 부응하고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계획을 추진, 화명정수장에 ’89년부터 오존처리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94년 4월 입상활성탄시설을 준공하여 가동중에 있다.
명장정수장에 일 277천톤 오존처리시설을 완료하여 ’98년 8월부터 가동중이며, 입상활성탄처리시설도 완료하여 ’99년 12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또한 덕산정수장 일 1,055천톤 오존처리시설은 ’95년 8월부터 가동중에 있으며, 입상활성탄 처리시설은 2001년 4월부터 정상가동하고 있다.
덕산정수장 2단계 일 500천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2000년 2월 착공하여 2004년 4월에 완료할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부산시는 화명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시작으로 2004년까지 단계적으로 전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확충하여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정수시설 개량사업등 910억 투자
총연장 7,551km 노후관 개량사업 완료

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이고 안심하게 마실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목표로 노후 취·정수시설을 현대화하고 구조적인 안정성을 회복하여 생산효율을 증대시키고 수돗물의 신뢰도를 회복하고자 취·정수시설 개량사업에 ’01~’05년까지 총910억원을 투자하여 정수시설, 여과지, 취수구 등을 개량중에 있다.
시설규모로는 명장정수장 277천㎥→170천톤(정수시설개량), 화명정수장 600천㎥→240천톤(여과지개량), 물금취수장 360천㎥→840천톤(취수구정비) 등 총 890천㎥을 ‘05년 2월까지 개량 완료할 예정이며, ’04년 2월부터 ’07년 2월까지 화명정수장 입상활성탄 여과지 600천㎥를 3개년에 걸쳐 추가로 개량할 계획이다.
맑은 물 공급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1984년부터 2003년까지 총사업비 3,800억원 규모의 노후관개량 장기계획에 의거, 20년 이상된 노후관을 대상으로 1988년부터 대대적인 개량을 추진하여 2003년말 노후관 1단계 개량사업을 완료하여 총연장 7,551㎞를 개량하였다.
이후에는 상수도관 유지관리에 지장이 초래되는 갱생관, 에폭시관(’87년 이전)을 대상으로 ’04년도 노후도 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상수도관 정비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비 절감의 배수지 확충에 2,502억원 투자
’11년까지 배수지·정수지 72개소, 용량 856천톤

고지대 변두리지역의 안정적 급수와 시간제급수를 해소하고, 정수장의 주야간 시간대별 균등생산 가동으로 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99년부터 사업비 2,502억원을 투자하여 2011년까지 배수지·정수지 72개소, 용량 856천톤 확충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2001년까지 437천톤을 확보하였으며, 2002년도에 5개소(24,400㎥)준공, 5개소(93,300㎥)착공, 2개소(19,000㎥)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였다.
2004년에는 2개소(20,000㎥)를 준공할 계획이며 향후 2011년까지 계획된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간제 급수해소는 물론 시내 전역을 상시 급수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수도 공급확충사업에 344억 투자
기장군에 송·배수관 72.8㎞ 부설한다

’95년 3월 기장군 편입으로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급수난을 해소하고 장래 개발계획에 따른 용수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95년부터 2006년까지 344억원을 투자하여 기장군에 송·배수관 72.8㎞를 부설할 계획으로, 2000년까지 136억원을 투자하여 송·배수관 49.2㎞를 부설하여 기장읍·일광면 일원에 화명정수장 계통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2001년에는 15억원을 투자해 배수관 8.2㎞를 부설하여 배수관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장안읍 일원까지 화명 정수장 계통 수돗물을 공급코자하며, 2단계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208억원을 투자하여 송수관 20.4㎞를 부설하여 철마, 정관신도시에 급수할 계획이다.
매년 갈수기 때마다 물 기근에 시달리는 가덕도 지역의 용수공급을 위하여 32억원을 투자하여 2001년부터 녹산공단에서 가덕도간 해저터널내 관로를 부설하여 ’02년 눌차, 동선, 성북, 장항동 급수공급을 시작으로 ’03년에는 두문, 천성동 지역까지 상수도를 공급하였으며, ’04년 상반기부터 대항마을 지역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강서구 지사동에 부산 및 동남권역 산업생산 기지화로 추진중인 부산과학산업단지내 용수인입공사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110억원을 투자하여 송·배수관 22.4km 및 가압장 2개소, 배수지2개소를 시설하여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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