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물 부족

기후변화가 히말라야 사람들을 위협한다
문광주 국제부장 | eco@ecomedia.co.kr | 입력 2005-08-10 1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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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 연평균 10~15m 감소 … “홍수이후 강 수위 낮아질 것”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WWF)는 히말라야 빙산이 세계기후 온난화 때문에 빠르게 퇴각하고 있다고 경고를 해왔다. 실제로 중국, 인도, 네팔에 있는 강들은 히말라야 빙산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이것은 이 강에 의지하는 수억 명의 거주인 들에게 물의 결핍을 의미하는 것이다.
WWF의 새로운 보고는, 네팔 인도 중국에서 빙산의 퇴각과 그에 뒤따라 수반되는 효과에 대한 고찰이다. 이 보고는 히말라야 빙산의 퇴각비율이 지구 온난화 증가를 가속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 지역의 얼음덩어리들이 평균 10~15m/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WWF의 글로벌 기후변화 프로그램의 Director 제니퍼 모건은 “히말라야 얼음이 녹아가는 속도는 빠르게 강으로 유입되어 강의 유량을 증가 시키고 광범위한 홍수를 야기 시킨다. 그러나 이삼십년 후에는 이러한 상황이 바뀌고 강의 수위가 낮아진다. 이것은 중국서부, 네팔 그리고 북부 인도의 거대한 경제적 환경적 문제를 낳게 된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얼음덩어리들의 퇴각은, 이미 물의 유용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과 인도에서 홍수가 더욱 빈번해지고, 습지가 줄어들며 江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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