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종합 관리에 대한 토탈 솔루션 제시
사전오염예방등 차세대 환경산업에 초점
(주)팬지아21 (대표이사 이재극·49)은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의 적용을 기반으로, 효율화를 요구하는 오늘날의 환경관리 시장에서 “물 관리의 토탈솔루션” 제공업체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처리산업 위주의 국내 환경시장에서 (주)팬지아21(www.pangaea.co.kr)의 사업방향은 1세대 오염물질 처리산업을 잇는 환경관리의 효율화, 사전오염예방 등의 차세대 환경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핵심 센서기술 및 계측기, 데이터 관리 및 분석기술, 환경기초시설관리의 자동화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국내 환경산업 구조의 변화 트랜드에 맞추어 ‘저비용 고효율’의 환경관리 부문의 선두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이재극 사장은 강조한다.
(주)팬지아21의 사업 분야는 크게 환경기초시설 자동화 및 공정제어, 환경컨설팅 및 정보시스템, 수질계측분석기의 3개 분야로 집약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업분야 아래서 동사의 비전과 전략은 수질계측분석기, 상하수도 관망관리, 하수/오폐수 처리장의 통합제어 및 자동화, 방류수질 TMS, 유역관리를 위한 오염원모델링, 상수도시설 자동화 등 수질관리의 전 부문에서 요구되는 주요 요소기술들을 확보, 컨설팅 및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질관리의 leading company 의 위치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수질분석기기의 국산화, 하수처리시설의 공정진단 및 운영분석시스템 개발, 상수도시설자동화 기술 등에 많은 노력을 해왔고, 최근 이 부분에서 다수의 특허권 및 환경신기술을 확보 기술집약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 7년간 (주)팬지아의 기술력과 서비스의 품질은 국내외 많은 고객들을 통하여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최근 팬지아21의 상하수도 시설자동화 및 운영분석시스템, Web 기반의 시설물 통합관리 및 제어, 폐수방류 실시간 감시시스템 등의 사업은 향후 환경기초시설물 관리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예견된다.
또한 주한 미 8군과 미 7공군, 미국본토 및 유럽주둔 미군에 대한 사업경험, 해외 유수 엔지니어링 업체들과의 공동사업 수행, 환경부를 비롯한 국내의 여러 기관 및 업체 등에 대한 사업 경험은 국내의 타 회사와 비교되지 않는 (주)팬지아21만의 큰 재산이라고 이 사장은 언급한다.
환경부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경험은 ‘큰 재산’
저비용 고효율관리 통해 수질사고 미연에 방지
‘환경관리의 효율성과 경제성’에 기초한 팬지아21의 사업방향과 전략은 향후 국내 환경시장 에서의 요구사항에 부응하는 최고업체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나아가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업체로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인다.
환경정보 분야에서 IT 및 환경기술과의 괴리를 단순히 정보통신 기술의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것이 아닌 프로세스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하수처리공법의 효율화, 상수처리과정의 효율화를 이루어 고객의 요구사항에 좀 더 가깝게 접근한 것이 동사 시스템의 특징이라고 밝힌다.
동사가 의정부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시설 정보화 및 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장을 나가지 않고서도 유압과 유량을 24시간 상시 감시하고 그 자료를 운영관리의 프로세스 면에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을 통하여 누수 등의 민원업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동안 공무원들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수도시설물에 대한 상관관계를 인지하지 못했지만,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된 점도 큰 성과라고 말한다.
동사가 현재 시행하는 포천시의 하수처리시설 통합감시시스템의 경우, 처리시설의 통합관리가 단지 데이터를 모으는 데이터의 통합에 국한되지 않고 얻어진 데이터를 활용하여 하수처리공정의 진단, 방류수질의 사전예측 등 처리시설의 효율화에 포커스를 맞추어 고객으로부터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기술자가 컨텐츠를 채우고 내실 도모해야
입찰참여 벽 너무 높아 제도적 보완 이뤄져야
이재극 대표이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많은 환경정보화사업은 정부의 노력에 따라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중이지만, 그동안은 IT분야 위주로 사업이 주도되어 온 것이 사실로 이제는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환경기술자가 컨텐츠를 채우고 내실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 향후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다.
30여명의 직원가운데에는 상하수도 및 환경기술자가 거의 60% 이상에 이르고, 나머지 인력이 정보기술개발자로서 환경기술 전공자들이 모든 기술개발과 사업실행을 리드하고 있다. 즉,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알고 있으며, 정보기술개발 쪽과 연계하여 무엇을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목표와 방향인식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사업초창기에는 환경정보시장이 작고, 독립된 분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운 점도 많았었다고 이 사장은 당시를 술회한다. 향후에는 신기술을 가진 회사가 경쟁할 수 있는 더 많은 여건이 주어져야 하며, 특히 조달청을 통한 지자체사업의 입찰의 경우 신규업체에 대한 입찰참여의 벽이 높아 신규기술을 개발한 업체들도 참여하여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이 이뤄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팬지아21은 ’98년 3월부터 환경부의 수질정책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약 80여건이 넘는 사업실적이 동사의 튼실한 경쟁력을 잘 대변해 준다.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약 10여년을 주로 연방정부의 환경사업일을 하면서 미 환경청(EPA) 주변의 수많은 환경 전문회사(Environmental Think Tank) 들을 경험했으며, 한국에서 저런 것을 해보고 싶은 욕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다는 직장을 버리고 ’98년 IMF 당시 무작정 귀국하여 설립당시 한 명의 직원으로 출발하면서 온갖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다. 그러나 설립 7년 만인 금년에 약 100억 원대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어 지난 수년간의 노력의 결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당사는 스스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러 오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즉, 자기가 학교에서 배운 것을 해보고 싶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훨씬 좋은 여건의 직장을 떠나서 여기에 모여든 사람들이죠. 또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많은 학생들에게도 그들이 배운 것을 사회에서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해 줘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회사가 더 많이 커져야 하겠지요.” 이 대표이사는 환환 웃음을 지어 보인다.
취재 / 이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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