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행사는 ‘물 분야 녹색뉴딜 실현을 위한 정부정책’이라는 주제를 갖고 강준원 연세대학교 보건환경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정책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의 취약점과 개선방향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부 / 최승일 교수
정부의 종합적 지원체계 확립으로 물 산업 육성을 국가
경쟁력 상승해야
기후변화에 대비해 신성장 동력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미래기획위원회 또는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의 주요사업화 등 정부 주요 위원회에서 주제로 선정되도록 환경부의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연구 및 자료 수집을 통해 논리개발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며, 민간 물기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펌프, 모터, 기타 수처리 기자재 회사의 품질기준을 국제화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물산업 육성 지원 논리에 따르면 공공성의 의미는 수질, 요금, 공평한 분배이며 수질 감시는 정부의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수질검사기관을 통한 감시 시스템이다. 요금은 현재도 수도 사업 비용과 별도로 시장 군수와 시의회가 결정하는 시스템이며 현재 요금수입은 평균적으로 85% 수준에서 결정된다. 소외계층 지원은 수도사업 민간위탁과 별도로 시의회에서 요금감면 또는 보조하며 민간위탁은 모든 정수장과 수도사업자에 강제되는 일관적 사업이 아니다. 마을상수도 및 농어촌 지역 상수도 보급 확대는 정부의 역할과 민간위탁이 별도로 지속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 요금상승의 우려에 대해서는 위탁대가와 요금을 분리하므로 요금의 상승은 시의회 몫이다. 추후 20년간 수도 사업을 운영할 예산을 추정한 후 이 비용의 90%~95%선에서 대가 계약 단, 현재의 관망, 시설기준이 아니라 유수율 향상, 시설개선을 포함한 20년간 운영비용을 기준으로 하면 기존 수도사업자의 비용보다 절감되므로 주민들에게 이득이라는 위탁대가의 산정이 나오며 기존 직원의 안정성 보장도 가능하다.
기후변화와 적응의 시대에 가장 큰 문제의 하나가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이므로 추후 세계의 물 시장에서 공급기술과 효율성을 앞세운 물기업의 진출이 예상된다. 국가적 물 공급은 민간차원의 지원과는 별도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물기업의 지위와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며 물 산업 육성을 통한 물기업 육성은 국가 경쟁력 상승이라고 볼 수 있다.
기후변화 대비 수자원 정책방향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과 / 신태상 사무관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환경개선용수의 필요성
산업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 지구 기후 시스템에 영향을 주면서 적외선 방출을 차단해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인간행위가 온실 효과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IPCC에 인해 기후변화로 따르면 평균기온이 1세기 동안 약 0.6℃가 상승했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혁명 이전 280ppm과 비교하여 2000년에는 370ppm으로 약 30%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1920년대에 비해 1990년대는 겨울이 한 달 정도 짧아지고 여름과 봄은 길어졌으며 제주도 고산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1991년 357.8ppm에서 2000년 373.6ppm으로 증가하였다. 경북 경주시 산내면 감산2리에서는 정원수로 심은 가정집의 나무에서 바나나가 열리기도 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IPCC 제4차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에 의존한 대량 소비형 사회가 계속된다면 금세기 말(2090~2099) 평균온도는 최대 6.4℃, 해수면은 59cm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북극 빙하는 21세기말에 완전히 녹아 없어져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은 보다 빈발하고 위력을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지구온난화의 과학적 근거조사를 위해 IPCC를 설립하였는데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이자 에너지소비 세계 10위권으로 의무 부담국이 될 가능성이 크고 선진국들은 청정개발체계, 공동이행제도 사업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EU를 중심으로 온실가스협정에 의한 무역장벽 강화가 예상된다.
국내 연료연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은 세계 10위 수준이다. 수송부분은 높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세가 예상되며, 2030년에는 에너지 부문 전체 배출의 21.5%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중심이었으나 앞으로는 수자원이 포함된 기후변화 적응에 대하여도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갖게 되었다.
수자원 분야 영향은 홍수와 가뭄의 발생 빈도와 규모가 점차 커짐에 따라 농업용수 수요시기가 변화하는 등 물 이용 패턴이 변동되며,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환경개선용수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또한 하천유출량의 감소로 기존 시설물의 기능이 저하되고 수질이 악화되었다. 현재까지의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방안은 홍수예방 및 시설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정부는 안정적 용수 확보를 위해 상수도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체 수자원 확보를 추진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택적 방어 등 유역 특성에 맞는 홍수관리를 추진하고 시설물의 안전도를 강화하는 한편 홍수예보시스템을 선진화해야 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환경 악화를 대비하고 도시생활의 Eco- water 환경을 위한 수자원 이용 추진, 도시하천에 대한 하천유지용수 공급, 하천복원 및 인공 하천 조성 등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를 추진해야 하며 낮은 온도의 댐 저층수 및 심정 지하수를 도시 냉각수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수자원 계획, 이수, 치수 측면의 연구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고 수자원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다.
수도사업자의 구조적 현황 및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한국수도경영연구소 / 김길복 소장
수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경쟁력 강화
국내 수도사업은 광역상수도-지방상수도-하수도 등 수처리 단계에 따라 수직적 세분화되어 있으며, 전국 164개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수도사업이 수평적으로 분할되어 있어 7개 특광역시를 제외하고는 사업규모가 매우 영세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100개 이상(전체 61% 차지)의 지자체가 10만 명 미만의 평균 급수인구에 불과하여 영세한 규모에 따른 사업효율화의 근본적 한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수직적, 수평적 분할구조는 물의 흐름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를 저해하며, 사업자의 경쟁력에 심각한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수도사업의 대부분은 지방자치단체 직영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자체 직영으로 운영되는 상하수도 조직의 경우 지방공기업법(제7조)에 따라 관리자로부터 하위직 직원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하고 있다. 따라서 관리자 등의 지방 직영기업의 임직원은 자치단체장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있으며 순환보직제 등의 인사기준으로 인해 너무 짧은 기간 동안 수도사업을 경영하기 때문에 사업경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 수도 사업이 일반 행정의 계선조직에 의해 수행될 경우 더욱 관리자의 자율성이 저해될 수밖에 없게 된다. 예산편성 및 집행의 경우도 예산승인 권한이 지방의회에 위임되어 있고, 사업관리자가 독립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투자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자치단체장이 실질적인 의사결정권한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관리자의 책임경영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수도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자국의 물기업을 육성하고 동시에 보편적인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정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듯이 우리나라도 사업구조 개편, 수도사업위탁 경영 활성화, 상하수도 경쟁력 기반강화, 전문적인 규제기관 강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다.
물산업 발전을 위한 녹색성장 실천계획
환경부 물산업지원팀 / 정경화 사무관
중소 수도사업자 통합유도로 자체 경쟁력 강화 및
경영합리화 추진
지난 30년간 지방 상수도를 시군 단위로 독자 운영해 온 결과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야기하는 등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다. 특히 급수인구 30만 이하의 소규모 수도사업자가 80%나 되는 여건에서는 자체적인 경영효율화를 추구해도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이다. 영세한 구조와 무관심으로 인한 낮은 경영효율, 지역 간 수도서비스 불균형 심화, 수도시설에 대한 과잉 중복투자, 수질개선 미흡으로 수돗물 불신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수도사업 광역화를 통해 용수부족 시 지자체 공급을 통해 해소하고 중소 수도사업자 통합유도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며 개별 운영된 수도사업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경영합리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문제로 수도요금 인상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수도요금 결정, 취약계층 보호대책, 시설투자 우선순위 결정, 취정수장 통폐합 결정 등은 정부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법제도화 및 규제기구를 설치해야 할 것이다.
통합으로 시도농 격차는 완화되겠지만 인구밀도 등 여건 차이로 문제가 상존되고 전국 요금 단일화(교차보조)등 검토 가능하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어 보다 적극적인 재원 마련책 모색이 필요하다. 또한 지자체 등 반대여론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통합에 따른 비용(자산이동, 시설 현대화 투자비용, 통합지역 내 연결 관망 신설, 시설 폐쇄 비용 등)마련이 필요하다.
쪻쪻쪻
발표가 끝나고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자원공사 김자겸 수도기술처팀장은 물 산업이 지지부진한 이유 중 하나가 돈의 흐름이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며 법적으로 공공성만을 너무 강조하여 수요, 공급 간에 가치반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물 산업은 서비스다.” 라고 발표한 최승일 교수에게 공공재로의 산업은 없는데 물 산업을 서비스라고 말한 이유를 물었다.
고려대 환경시스템 공학부 최승일 교수는 물이 경제성 중심으로 흘러간다면 반발이 예상되며 이는 오랫동안 지녀온 인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기는 없던 것을 개발했기 때문에 경제성을 띄는데 반해 물은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오던 것을 마시고 있기 때문에 경제성을 띨 수 없어 많은 사람들이 돈과 연관짓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 산업은 물 관련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행정, 법조인들의 의견을 모아야 할 것이며 더불어 국민의 소리에도 귀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부(세션1) 국내 물 산업 현황 및 국제경쟁력 확보방안 (좌장: 독고석 / 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1부가 끝난 후, ‘국내 물 산업 현황 및 국제경쟁력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독고석 교수가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현재 국내기업들의 활발한 물산업 현황을 살피며 개선방향에 대해 다루는 시간이었다.
스마트파이프 시스템을 이용한 지하매설배관의 지속적 유지관리 시스템구축 기술
(주)와콘 / 서재순 이사
세계최초 지하매설배관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파이프
기존 수도관망 정비과정은 수도정비 기본계획(정비기본계획, 기술진단계획 수립, 물수요관리시행계획), 유수율제고 사업(누수탐사, 블록시스템 구축, 관망도 작성). 관망기술진단(도·송수·배급관망 기술진단, 노후관 개량계획 수립)의 단계를 15~20년 주기로 반복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경제적 손실을 발생하게 한다. 이 때문에 스마트파이프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파이프 시스템이란 원격감시장치가 파손 누수 검색 펄스신호를 송출하고 이 신호는 감지선을 따라서 전송되는 중간에 파손되어 단선 지점을 만나거나 연결누의 누수로 인하여 단락지점을 만나면 이곳에서 생성되는 반향파가 RTD로 돌아오는 동작원리이다. 스마트파이프 시스템은 국내외 특허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순수 국산 신제품이며 세계최초 지하매설배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생산 설비 자동화가 완비되어 있어 기술성도 있다. 또한 국내외 기반 동향이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에 맞추어 사업이 추진되었고 모든 국가기반 시설이 지속가능하고 유지관리비가 적게 드는 방향으로 정책 변경 등 시장성이 있다. 국가기여도 측면을 살펴보면 재정비 사업에 따른 사회간접비 절감으로 국가 성장 원동력에 기여했고 수출증대효과가 있다. 오수관은 오수 유출로 인한 토양오염 및 지하수 오염 방지, 가스관, 송유관은 국가 기간 안전망 확보, 수도관은 요금 현실화 및 파손 누수저감으로 수자원확보에 기여하고 쓰레기관은 파손부 재시공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시켜줄 것이다.
정수처리 공정에서의 자외선 소독능 인증방안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 이경혁 박사
무조건적인 소독 기준보다 올바른 소독공정에 관한 규제
외국의 정수처리 공정에 적용되고 있는 UV 공정은 각 나라별로 자체적인 설치 기준 및 운영 기준을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 정수처리에서 UV에 대한 설치, 운영기준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정수장 적용실적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정수처리 공정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관련 제도의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0.6~0.8 원/톤 정도로 타 공정(오존 및 막공정)에 비해 경제적인 소독 공정으로 평가받고 있고 또한 UV 공정은 타 소독공정과 달리 몇 초 이내의 짧은 접촉 시간을 요구하므로 반응기 크기 및 소요 부지면적이 작은 장점이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장점으로 일반적인 소독제는 화학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온도 변화에 따라 소독능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만 UV공정은 온도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장점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UV 공정은 최근 상수원에서의 검출이 보고되고 있는 병원성 원생동물인 크립토스포리디움과 같은 염소 내성 미생물의 소독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생물 이용 테러 발생 시에도 정수장에서 다단계 방어 개념으로 UV 소독 공정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업자 측에서는 현재 정수장의 실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 우선 정수장 원수 및 정수에 대한 체계적인 원생동물 모니터링을 통해 감시하여야 하며, 기존 정수지의 도류벽 개조 및 여과지의 탁도의 최적 운영 관리를 통한 공정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차원에서는 수돗물의 안전성차원에서 무조건적으로 지아디아의 소독 기준을 강화시키거나 크립토스포리디움에 대한 소독 기준을 정하기 전에 염소 대체 소독공정에 대한 평가 및 기준 수립 등에 관한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 아직까지 UV 소독 기술은 국내에서는 시작 단계이므로 계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하여 충분한 현장검증을 거친 후 UV 소독 공정을 정수처리에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특히 외국 제조업체의 자외선 소독 반응기의 경우 외국 규정에 맞는 성능 인증 평가를 받아 상당히 안정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국내 자외선 소독 반응기의 경우 하수처리장에만 국한되어 설치되기 때문에 정수처리에서 더 엄격히 요구되는 자외선 조사량 설계 기술, 운영 유지관리 기술 등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제작사의 기술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 상승 등의 이유로 국내 정수장에서 염소 소독 공정 이외의 대체 소독 공정에 대한 적용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국내 수도사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 수도사업자, 제작사 등의 노력을 통해 염소 대체 소독 공정에 대한 도입이 추진될 경우 기존 수돗물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도는 크게 높아질 뿐 아니라 국가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공급하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NOWPURE EDI(Electrodeionization) System XL™ 시리즈
(주)이노메디텍 / 김인배 부장
약품사용없어 재생폐액 없는 환경친화적 설비 EDI
(주)이노메디텍 (Innomeditech Inc.)에서 Snow Pure(미국)사와 기술제휴하여 설계 및 제작한 순수 및 초순수 제조 설비이다. XL™EDI(Electro deionization)는 화학적 재생을 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순수 및 초순수(18.2㏁.㎝)를 생산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재래식 이온교환수지탑 시스템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각광받고 있다. EDI는 순수 및 초순수 제조용 전기 탈이온 장치로서 전기투석 장치의 희석실에 이온교환수지를 충진시킨 것이다. 반응속도와 전력소모에서 전기투석법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낮은 전해질을 가진 수처리에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주로 전자 및 반도체회사의 초순수 생산 설비에 적용되어온 전기 탈이온법은 기존의 이온 교환 수지를 사용하는 데미시스템(DEMI.SYS TEM)과 달리 전기적으로 이온을 제거하기 때문에 재생을 위하여 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이에 따른 재생폐액이 생성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인 설비이다. EDI장치는 이온교환막, 이온교환수지 그리고 전기를 이용하여 고순도의 물을 생산해 내는 장치로 직류 전원은 시스템에 공급되는 액으로부터 이온을 제거하기 위한 구동력이며, 이때 이온교환수지는 계속적으로 재생된다. 이 장치는 Single-Stage System으로 전도도 4~30㎲/cm의 공급액에서 99% 이상의 이온을 제거할 수 있다. 전도도가 4~10㎲/cm 미만인 RO 처리수를 공급액으로 사용하면 18㏁-c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온교환수지 재생을 위한 화학약품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폐수발생을 억제하고 또한 이온교환수지 재생을 위해 시스템을 중단시킬 필요가 없고 연속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시스템이 Compact해서 많은 설치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용도는 반도체 산업용 초순수 제조, 제약 및 바이오텍 생산 공정용 순수 및 초순수 제조, 발전소 및 열병합 발전소 설비용 순수 및 초순수 제조, 현행 노후화된 재래식 이온교환수지 시스템의 대체, 기타 순수 및 초순수설비가 필요한 모든 곳이다.
XL™ EDI System은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일정한 수질을 유지하며 생산한다. 현행 수처리 시스템에 EDI 추가 설치가 용이하며 50L/hr ~ 2.3 M3/hr 까지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Module을 갖고, 농축수 재순환이 없고 염수 주입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시스템이며 설치비용이 적고 운전 유지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유역하수도 도입방안
환경관리공단 물산업진흥팀 / 김덕진 팀장
하수는 행정구역보다 유역개념으로 정비
대부분의 하천이 하나의 지자체가 아닌 여러 지자체에서 발생되는 오염원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방류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서는 행정구역보다 유역개념의 하수도정비계획이 효과적이다. 또한 방류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서는 비점오염원의 관리가 필수적이나, 현행의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행정구역 경계 내 하수처리구역 중심의 계획으로 유역개념의 오염부하에 대한 접근이 미흡한 실정이다. 기존의 하수도계획은 행정구역 중심으로 수립되고, 행정구역 중심의 하수도시설 설치 및 운영으로 효율적 하수도 운영관리가 곤란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지역별로 하수처리시설을 추가 건설하는 중복투자의 비효율적 사례가 발생돼 재정능력이 떨어지는 지자체의 경우 발생하수의 미처리방류가 지속되어 수계 수질오염의 악화를 초래하며, 인접한 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간 재정능력의 불균형이 지역주민에 대한 하수도서비스 및 하수도보급률의 차이로 이어지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상위계획에서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물 관리를 위한 유역단위의 하수도시설 및 운영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과 상위계획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위계획과 하위계획(하수도정비기본계획) 간의 연계방안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유역별 하수도정비계획의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역의 수질보전에 미치는 유역 내 각 도시의 역할이 정량화되어, 향후 오염총량규제계획의 구체화 및 각종 환경정책에서의 각 도시별 정책지도가 가능해지고, 오염방지사업에의 협력이 기대된다.
물산업의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국제경쟁력
현대엔지니어링(주) / 조용완 상무
국내 기업의 기술 및 기획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
현재 상수도관망, 하수관거 성장 연평균 7%, 관로 유지관리분야 연평균 10% 를 보면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되고 하폐수처리, 상수고도처리를 위한 막분리 시스템이 연평균 20% 성장하는 등 물 산업 분야별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물산업의 국내외 산업 및 시장은 민영화가 가속화되고 소수 물 전문기업에 의해 세계 물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물 산업 서비스는 상하수도 서비스 국제 표준화(ISO/TC224) 추진중이고 유럽연합 등 환경선진국의 WTO, FTA 등을 통한 물 시장 개방을 유도하고 있다. 수처리 기술은 기존의 생화학처리 중심에서 멤브레인 필터 분리막 처리기술로 변화시켰고 자외선 살균처리 방식을 증대시키고 있다. 해외 주요 물 기업 VEOLIA, SUEZ, RWE, MACQUARIE, UNITED UTIL’ES, AGBAR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100년전부터 물 산업을 민간 위탁사업으로 발전시켰고 VEOLIA, SUEZ그룹은 프랑스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서비스 인구 1억 명 이상을 확보하고 연간 매출 10조 원을 창출하고 있다. 제조업 기반의 글로벌 기업은 GE, Siemens, Dow, 3M 등이 있다. 기존의 물산업 제조전문기업들을 인수 합병으로 시장입지를 강화하였고 GE 5건의 인수합병으로 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매출 10조 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국내 물 관련업체는 수자원공사, 코오롱, 태영, 두산중공업, 엔지니어링업체(현대, 삼성)등이 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는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획 제안형 사업능력과 기술경쟁력을 키우고 틈새시장을 노리는 등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하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환경관리공단- 중수도 효율화 방안
환경관리공단 하수정책지원팀 / 박재영 과장
현실을 반영한 유지관리지침 개정
중수도란 건물,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다시 처리하여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재이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개별중수도는 오수를 자체적으로 처리하여 수세식 화장실용수, 냉각용수, 청소용수 등에 이용하는 것이고 광역순환 방식은 하수 처리수 혹은 공단 폐수를 용도에 맞게 한 번 더 처리한 후 중수로 이용하는 것이다. 지구순환방식은 도시재개발지역이나 대규모 공동 주택 단지의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여 해당 구역 내에서 처리수를 이용하는 것이다. 독일은 90년대 수십만 개의 가정용 빗물 수집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내용수 및 실외 관개용수로 활용하여 절약하고 있다. 또한 샤워 물도 재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건축용도별 물 사용량에 차이가 많으나, 현재 법적으로는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수질기준 미 준수에 대한 강제 규정 없으며 실질적인 지원이 안 되고 있다. 중수도 확대보급을 위해서는 용도별 수질 기준을 통일하고 관련 법규, 현황, 보급계획, 유지관리, 공법, 경제성분석 등 현실을 반영한 유지관리지침을 개정해야 한다. 또한 지자체 조례를 정비하고 홍보 및 신청절차를 간소화해야 할 것이며 수도요금 현실화를 통하여 물 절약 인식을 제고하고 중수도 이용의 필요성을 인식시켜야 할 때이다.
녹색성장을 위한 슬러지 연료탄의 화력발전소 적용성 평가
포스코건설 R&D센터 / 정현태 대리
대체가 가능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전국 주요도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 15개 시료를 샘플링하여 분석한 결과, 공업분석 평균값은 air/dryed 기준으로 수분 81.96%, 휘발분 12.82%, 회분 4.73% 및 고정탄소 0.49%를 나타내었다. 하수슬러지 건조 연료탄 생산시설에서 제조된 슬러지 연료탄의 공업분석 결과, air/dryed 기준으로 생슬러지 연료탄(KSF(R)은 수분 6.29%, 휘발분 61.64%, 회분 31.6% 및 고정탄소 8.92%로 분석되었다. 하수슬러지 연료탄 생산 공정에서 생산된 슬러지 연료탄을 대전 소재의 한국전력연구원에서 보유중인 화력발전소 혼소능 실험설비(500MW급 1/1000 축소)를 이용하여 전력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혼소능 예비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슬러지 연료탄 혼소율은 유연탄 중량의 0,5,10(Stack)에서 채취하여 분석 평가하였다.슬러지 연료탄은 화력발전소 보조연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화력발전소 보조연료로 활용 시 CO₂ 배출량 저감에 따른 CDM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인 RPS법의 대체가 가능하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기술을 사업화에 적용함으로써 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슬러지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고, 화력발전소에서는 바이오매스인 슬러지 연료탄을 사용함으로써 C0₂ 발생량을 저감하고 유연탄 사용량 저감에 따른 에너지 구입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인 RPS법에 능동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당사는 본 기술을 지자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건설 및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 에너지화 종합타운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중국, 동남아 등의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물 부족 시대,
빗물관리를 통한 대처방안
서남대학교 환경공학과 / 곽동희 교수
빗물관리를 통한 물 재이용 관리시스템을 구축
세계 여러 나라는 현재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자원 특성은 여름철에 연강수량의 2/3가 집중되어 홍수를 유발하고 평상시에는 하천수량 부족으로 물 공급에 애로가 있으며 동고서저형의 지형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하천이 동서방향 또는 남북방향이다. 또 하상경사가 급하여 비가 오면 강우에 따라 물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또는 감소한다. 이에 물 관리 기술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수자원의 근원인 빗물관리를 통해 대처해야 하며 빗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화기능이 부여된 녹색댐을 확충해야 하고 지하수함양과 생태투수층을 확대해야 한다. 물의 순환체계와 수계오염물질의 유입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역 관리 및 오염총량제도를 구축해야 한다. 앞으로는 물(유량)의 관리 기본방향은 강우패턴 변화에 대응한 저류용량을 확보하고 불투수층 관리계획 수립과 지하수 함양을 유도해야 하며 농촌 취락지역 저류형 습지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수경 경작지 관리 및 저류기능을 연구해야 하고 도심의 LID 시설 개선 및 보급확대와 도심의 저류형 친수공간 확보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Harvesting Rain Water by Biocera Filter in Australia
(주)바이오세라 / 전형탁 대표이사
호주에 적용시킨 3단계 빗물 필터시스템
바이오세라는 빗물이용에 적극적인 호주에 자사의 필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호주는 가장 건조한 도시 중 하나다. 1인당 물소비가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호주의 수도관과 하수처리는 500억 달러의 예산이 들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빗물의 재이용이 용수량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하겠다. 호주의 빗물은 대략 35만GL이다. 이 가운데 90%가 증발되며 남은 10% 중 6%만이 호주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Murray Darling지역에 내리고 있다. 넓게 분포된 건조지역과 인구증가에 따른 깨끗한 물의 부족 등으로 호주는 수처리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 호주정부는 ‘미래를 위한 물’ 계획을 내세워 빗물탱크를 소유한 가정에는 500달러씩 지원해 주는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정부와 기관들은 물보존과 수처리에 대한 해법을 위해 꾸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빗물저장은 물공급 부담을 덜어주며 빗물저장탱크를 통해 이루어져 접근성이 높다. 이렇게 저장된 빗물은 수영장이나 화장실, 청소 등의 용수로 이용된다. 빗물을 깨끗하게 저장하기 위해 필터처리가 필요한데 각종 먼지나 나뭇잎 기타 부스러기들을 스테인레스 필터망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에 바이오세라는 필터처리 시 보다 효율적이고 깨끗한 수처리를 위해 3단계 빗물 필터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산화방지와 적외선 조사를 통한 활성, 병원성 세균차단을 위한 은나노 처리 등이 그것이다. 또한 바이오세라의 필터처리는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물질을 물에 첨가하는 것이다. 이로써 빗물을 안전한 식수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제2부(세션2) 대체수자원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현황 (좌장: 김자겸/ 수자원공사 수도기술처 팀장)
세션2룸의 ‘대체수자원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현황’ 주제토의는 김자겸 수자원공사 수도기술처 팀장이 좌장으로 진행했다. 관련업체들의 신기술 소개와 외국의 다양한 물정책 및 수자원확보기술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개발 현주소와 전망을 살펴봤다.
물산업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전망
명지대학교 환경생명공학과 / 김한승 교수
녹색성장을 위한 물순환 시스템 구축 절실
세계 물시장은 2005년 이후 매년 3.3%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생활용수와 생활하수 수요가 5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물관련 산업시장은 886조 원(2004년 추산)으로 2015년 1,600조 원으로 꾸준한 증가가 예상된다. 각국의 물산업 특징을 살펴보면, 프랑스는 정부차원에서 자국 물기업들의 해외시장 확대와 보호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고 있다. 영국은 완전민영화로 연간 12조 원의 시장규모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탈리아는 지방공사인 ACEA가 세계 8위의 물기업으로 성장할 정도로 물산업 분야가 전문기업화되었다. 브라질은 주정부 기업 중심으로 상하수도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상파울루주 소유의 SABESP는 뉴욕 거래소에 상장되기도 했다. 미국은 세계 1위의 물산업국가이다. 민간시장은 약 6조 원으로 11개 대규모 사업자가 시장의 72%를 점유하고 있다. 일본은 세계 2위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다. 관-민-학-연 체제의 대형 물관련 연구개발사업이 추진중이고 수도산업 혁신을 위한 수도비전도 선포된 바 있다. 현재 한국은 총인구 50,024천 명, 92.1%의 수도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164개 지방상수도 및 1개 광역상수도 수도사업체가 있으며 15,821명이 상수도 분야에서 종사중이다. 그러나 수도전문인력은 1997년 19,591명에서 2006년 16,238명으로 20%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선진국들이 물관련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와 전문인력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한국은 조직적이고 제도적인 접근보다는 시설의 유지관리적 측면에 치중하는 편이다. 우리나라는 지속가능한 기술력 확보를 위해 고도정수처리, 재이용기술, 해수담수화 등과 같은 핵심기술 개발은 물론 엔지니어링, 시공, 관리 등의 연관 기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녹색성장을 위한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활용에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기술개발 및 현황
(주)포스코건설 R&D센터 / 남해욱 박사
I³-System 실용화 프로젝트
(주)포스코 건설, (주)대우건설, (주)코오롱 건설, (주)도화종합기술공사와 (주)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및 (주)부강테크가 참여한 수처리 선진화 사업단은 수영용수 수준의 하수 고도처리를 위한 I³-System 실용화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수영용수는 물론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처리수질 확보를 목표로 핵심기술의 국산화와 고효율, 저에너지화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명 Eco-STAR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번 연구는 하천의 건천화 방지 등의 방류수계의 수질보전과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 목적별 또는 대상용수별 재이용이 가능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방류수 수질규제기준의 탄력적 제고가 가능해 수질오염총량규제 및 수질원격감시체계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음용수의 취수원인 방류수계 수질이 개선되면 먹는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회복될 수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G7 과제 이후의 새로운 기업성장동력으로써 수처리 기술이 이용될 수 있으며 동남아를 비롯한 후발개도국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 및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기술개발 컨소시엄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자동화 기술이 구현돼 기술적 파급력 또한 클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별도의 추가공정 없이 처리수 재이용이 가능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공정이 특징이며 처리수를 고도산화 처리해 미량유해물질 제거가 가능한 기술이다. 또한 부지면적이 줄어 들어 공사비와 유지관리비가 절감된 경제적인 공정이라 할 수 있다.
고효율 역삼투법 해수담수화 기술동향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김충환 박사
해수담수화 기술 비용절감에 초점
일반적 해수담수화기술은 역삼투법, 증발법 및 전기투석법이 있다. 역삼투법은 전기투석법과 비교해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원수(原水) 중의 염분농도 범위에 상관없이 도입이 가능해 적용실적이 많다. 우리나라 섬 대부분에 도입되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역삼투법은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기술이기에 수도시설에 도입시킬 경우 일반 도시수도보다 물값이 상승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최근에는 역삼투법 해수담수화기술의 고효율화를 위한 기술이 쏟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운영비 축소에 편중된 기술이다. 역삼투법 신기술은 처리공정의 간략화와 설비기기의 고효율화로 건설비를 줄이고 폐열과 미(未)이용에너지를 이용해 동력비를 삭감하며, 해수담수화 복합시스템을 통한 전체 비용 저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 전처리 간략화 시스템과 농축해수 유효이용 등을 통해 비용 저감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역삼투법 해수담수화시설은 운전압력이 높고 유량 회수효율이 낮기 때문에 역삼투막 모듈로부터 배출되는 농축수의 잔류압력을 회수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회수 시 사용되는 터빈에는 펠튼형과 역전 펌프형, 타보챠쟈형 등이 사용된다. 역전 펌프형은 소용량으로 펠튼형과 비교해 효율이 낮지만 용량에 비례해 효율이 높아져 터빈 효율은 75%에 달한다. 타보챠자형은 새로운 회수방식으로 효율이 좋은 편이지만 대용량으로는 설치된 빈도가 적다. 이 방식은 농축해수의 압력 에너지를 고압펌프 토출 시 압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쓰고 있다. 따라서 고압펌프와 터빈의 회전수 일치가 필요 없고 브레이크 작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펠튼형은 효율이 80% 이상이고, 운전조작이 간단하다. 그러나 버케트의 마모가 심해 정기적인 부품교환 및 보수가 필요하다. 배수면의 높이를 고려해 설치해야 하는 제약도 따른다. 용도에 적합한 처리수 수질을 조정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보론의 제거방법이 그 핵심이다. 자연상태의 보론은 유리상태로 존재하지 않고 주로 붕산이나 붕산염 등의 화합물로 존재한다. 보론은 장기간 섭취할 경우 체내에 축적돼 소화기나 신경계통 장애를 일으키는 물질이다. 보론의 제거방법에는 강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나 Borate, Boric acid에 선택적 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한 이온교환법, 점토성 물질에 흡착시키는 방법, 응집, 침전, 여과공정을 이용하는 방법, 역삼투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 중에서 해수 중에 염분을 제거한 후 생산수에 있는 보론을 다시 역삼투막을 이용해 제거하는 방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막역과를 기본공정으로 하여 1단 생산수의 pH를 알카리성으로 조정한 후 2단 역삼투장치로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구조가 간단해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즉, 1단 역삼투처리 후 생산수의 일부를 pH10으로 조정하고 최종 생산수의 보론농도를 1.5mg/L가 되도록 유지시키기 위해 1단 역삼투 처리수 필요량 만큼 2단 역삼투처리를 한다.
인공함양 기법 활용 수질개선 및
대체수원확보 기술
중원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부/ 김형수 교수
물부족 대안은 인공함양
현재 한국은 전체 취수량 중 97%를 댐, 하천, 저수지 등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 흐르고 있는 물을 직접 이용하는 직접 취수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직접 취수는 쓰레기가 하천에 바로 유입돼 잔류농약 같은 유해물질 및 크립토스포리디움, 지아르디아 같은 병원성 세균의 노출위험이 높다. 유럽의 경우 인공함양 기법을 활용해 지하수가 취수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하수 인공함양이란 대수층에 물을 인위적으로 함양 또는 저장 증대하는 것을 말한다. 지하수 인공함양은 유도함양과 지하구조물을 이용한 간접방식과 지표, 지하침투를 통한 직접 방식이 있다. 간접방식을 통한 인공함양기법을 활용,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지하수 인공함양이 가장 잘 적용되고 있는 곳은 미국이다. 미국은 주(州)별로 수리권이 존재한다. 미국의 수자원 저장인식은 이른바 water banking과도 같다. 예를 들어 이전에 저장된 물의 양이 많고 새로 저장시킬 수량이 없다 해도 물을 뽑아 쓸 수 있는데, 이는 예전 물저장량이 잔고 개념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수자원저장 개념은 증발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수저장과 관련해 일본은 지하댐을 이용하고 있다. 현대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인 지하댐은 물의 증발산 문제 해결이 시급한 아프리카에서 환영받고 있는 방식이다. 독일은 강변여과를 통해 수원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강변여과 방식은 생태계 교란문제가 있다. 강변여과지역에서는 지하수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종과는 다른 생물종이 많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물부족 대안으로 떠오른 인공함양기술은 해외 기술평가 도입과 국내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다. 수질과 취수량 확보를 위한 주요인은 수리지질조건과 정호평가, 시공 및 개발이라 할 수 있으며 개발 후 유지관리 역시 중요한 문제이다.
Membrane Roles for Maintaining Healthy Water Cycle
(주)한국다우케미칼/ Maeda Ysushi 박사
세계 각국의 폐수재이용 현황
‘Healthy Water Cycle’이란 자연 상태에서 인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환경균형을 유지시키는 물의 기능 및 물의 흐름, 순환을 아우르는 말이다. 현재 일본의 물관련 정책과 목표는 지하수를 포함한 깨끗한 수자원확보에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산업화와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지하수의 부족 및 수질오염이 야기됐다. 이에 각국은 깨끗한 수자원확보에 노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체적 폐수 재이용이 각광받고 있다. 싱가포르의 NEWater, 중국의 新水源, 호주의 Sewer Mining , 일본의 再生水 그리고 한국의 제3의 물(The 3rd Water) 등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의 폐수재이용 처리과정은 MF/UF필터를 통한 전처리, 막투과, UV를 이용한 사후처리 등이 있다. 중국은 수질오염이 가장 심한 나라 중 하나이다. 중국의 수질등급은 총 5등급 중 마실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3등급 이상, 농업용수 이용가능 기준 4등급 이하로 나뉜다. 이번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중국은 역삼투막을 이용해 폐수처리/재이용 및 수자원확보에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은 재이용이 가능한 수자원이 인도, 파키스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는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따라서 수자원확보를 위한 기술력 확보 및 폐수이용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이 시급하다.
SWRO Plant 에서의 Pump와 에너지 회수장치
(주)효성에바라/ 임우섭 상무
경쟁력 있는 해수담수 플랜트 구축
담수를 얻는 방법은 MED, MSF등과 같은 증발법 및 냉동법인 상변화방법과 역삼투압법(RO), 전기투석법(ED), 전기흡착법과 같은 비상변화법이 있다. 지역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증발법은 에너지 소모가 많은 반면, 역삼투압법은 전기사용이 크지 않은 장점이 있다. 증발법은 전처리공정이 단순해 운전작동이 용이한 반면, 부하조정의 어려움이 있다. 역삼투압법은 전처리과정이 매우 중요하고 운전의 고도기술이 요구되지만 부하조정이 비교적 쉽다. 에너지 소모가 큰 증발법은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건설됐으며 역삼투압법은 광범위한 시장규모를 보유한 실정이다. 역삼투압(RO)설비의 건설비용 중 68%는 plant 설치비용이다. 이중 펌프와 에너지 회수장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중대형 plant일 경우 최대 15%이며 소형의 경우 초대 35%를 차지한다. 따라서 에너지회수장치 기술발전에 따라 역삼투압 plant가 확대될 수 있다. 물 생산원가구성을 보면, 고압펌프를 사용하면 에너지 회수는 최대 80%를 나타낸다. 에너지 회수장치는 버려지는 농축수의 압력 에너지를 이용해 압력 또는 유량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즉 에너지회수는 효율과 직접 관련된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또한 고압펌프는 전체 설비의 에너지 비용과 기계적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시설이다. 해수담수화용 역삼투압 plant의 고압펌프의 조건으로는 압력 맥동이 적고 막(membrane)에 영향을 적게 줘야 한다. 해수에 대한 내식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회수시스템에 부착이 가능해야 한다. 에너지회수장치는 기존의 터빈 방식에서 최근에는 pressure exchanger 방식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고가의 시설비와 고장 시 비상운전이 절반만 가능하지만 에너지 회수효율이 높고 생산수 수질이 좋기 때문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해수담수역삼투압 plant 구축을 위해서는 고압펌프와 에너지회수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신개념의 외부순환형 MBR 공정을 이용한
중수도 처리
(주)필로스/ 김정학 박사
i-MBR 이용한 중수도 처리
국내는 주로 침지형 MBR에 국한돼 있고 막오염 억제 및 질소, 인 처리를 위한 기술이 대부분이다. 외국의 경우 분리형 MBR에 대한 기술개발이 활발하고 시스템 내의 막(Membrane)에 대한 내구성, 역세청 기능 등이 제조사마다 특색이 있어 유지관리하는데 효율적이다. 냄새, 색과 같은 심미적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방법으로 활성탄 흡착, 자외선, 전기적 산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관리비용이 비싸 실용화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주)필로스는 안정된 수질보장과 외부순환식 모듈의 장점만을 이용 오폐수 처리와 중수도 처리 목적을 위해 감압식 외부순환형 MBR을 개발했다. 신개념 i-MBR은 유고형물을 100% 제거 가능하고 잉여 슬러지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유기물 분해에 효과적이며 특히 대장균 제거가 가능하다. 저분자 용존 유기물질을 미생물이 분해해 수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 침지식보다 유지보수가 쉽고 현장설치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침지식 시스템에서 할 수 없는 화학세척을 통해 막의 오염방지와 안정적인 통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하수슬러지 감량화 공정
(주)대우건설 기술연구소/ 이용세 연구원
전자파를 활용한 수처리 개발
전자레인지와 같은 2,450MHz 전자파를 이용해 슬러지를 처리하는 공정이 개발됐다. 이 공정은 슬러지 전처리공정과 탈수슬러지 감량화 공정을 함께 한 방식이다. 전 처리 공정 적용결과, 전자파 투입시간과 비례해 가스발생량이 증가했다. 누적가스발생량은 52% 증가했다. 또한 감량화 공정 전단계로 슬러지 최종처분을 원활히하기 위한 약품을 소량 첨가해, 감량시 처리함수율은 최대 35% 가량으로 안정적으로 처리됐다. 처리된 슬러지는 지자체 및 수요처의 요구에 따라 다른 공정과 달리 다양한 처리가 가능하다. 건조슬러지로 무가공 혹은 혼합과정을 거쳐 녹농지에 이용이 가능하고 탈염소 과정을 거치면 시멘트 자원화도 될 수 있다. 성형이나 혼합을 통해 연료화가 실현될 수 있다. 복토재나 퇴비화, 연료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나 아직 농림부와 정부부처와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부숙토 제조는 가능하나 실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자파를 이용한 하수슬러지 저감 공정은 톤당 운영비 감소라는 큰 장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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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은 이제 공공서비스차원을 넘어섰다. 앞으로는 상하수도, 치수, 댐의 단순개념을 버리고 본격적인 시장개척과 실용화 방안에 대해 집중해야 할 것이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물부족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거대 다국적 물 기업들은 물시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은 물에 대한 시장형성이 되지 못하고 있고 물산업에 대한 인식조차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환경과 수자원 확보 그리고 물 전반의 산업이 혼합된 채로 개념정의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환경부,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수처리 관련기업들 그리고 물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각 지자체들은 물을 환경(eco)이란 테두리에서만 생각하고 정작 필요한 기술과 운영관리에 대해서는 크게 진일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선진기업들은 그 나라의 주력산업이라는 위상과 함께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선진국들은 기술개발을 물론 산업 전반과 연계된 물산업의 확대로 인해 물시장을 독점해 나가고 있다. 녹생성장을 위한 물산업은 비단 환경문제만은 아니다. 수도를 비롯한 1차적 인프라 구축을 뛰어넘어 해수담수화 같은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화살표로 물산업을 그려야 한다. 모든 산업의 동력으로 물기술이 개발돼야 된다.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 역시 시급하다.
이제 한국은 물부족 해결은 물론 수처리를 통한 물의 재이용, 환경정화 등을 시장과 산업의 끈으로 묶어 미래 한국의 성장동력으로 새물길을 열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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