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환경미디어(발행인 서동숙)는 지난 6월 20일 경기도 과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대강당에서‘물 재이용의 경제적 가치와 산업용수 시장전망’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환경부를 비롯한 K-water, KIST,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하폐수고도처리기술개발사업단, 대경권블루골드클러스터구축사업단, 한국물환경학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부에 걸쳐 정부, 학계, 관련기관과 기업 등에서 초빙된 총 16명의 주제발제가 있었다.
물 재이용과 관련 환경부의 정책이 중점적으로 발제된 1부에서는 정부의 정책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외 물 재이용 기업들의 현황과 산업용수 재이용 전망에 대한 발표와 질의가 있었다.
또 2부에서는 농업용수로서의 물 재이용과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재이용 등 실질적인 물 재이용 사례와 재이용수 시장의 현황과 전망이 다뤄졌다. 3부에서는 중수도의 산업용수화에 관련된 기술과 재이용사업의 편익 산정에 대한 발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국내외 1,400여개 MBR 적용 경험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및 최다 실적의 기업인 (주)에코니티의 분리막 및 하수고도처리 e-MBR 관련 기술에 대해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물 재이용 시장과 정책
환경부 / 물 재이용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정책 방향

강은숙 생활하수과
환경부는 빗물이용시설 및 중수도 의무화를 확대해 빗물이용시설을 실내체육관, 공공청사에서 공동주택, 학교, 대규모 점포, 골프장을 추가하기로 했다. 1일 1,500㎥이상 폐수 배출 하는 화력발전 같은 발전시설에도 중수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사용하도록 추가했다.
환경부의 물 재이용 주요정책으로는 물 재이용 용도별 시스템 및 기술 실증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경기도 구리시에 1만 6,000톤/일 중대형 규모의 하수고도처리기술(I3 System)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리막을 이용해 대규모 하수처리수 재처리수의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Test-Bad(1,000톤/일)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 경북 포항과 충남 아산 등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경북 영덕 등 16개소에 민간투자사업 208억 원과 재정사업에 316억 원 등 총 524억 원을 올해 투입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water / 물산업의 현황 및 시사점

김자겸 설계사업처장
국내 대표 물기업인 웅진코웨이의 매각과 관련 지난 2007년 6,600억 원으로 인수한 극동건설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건축경기 부진으로 인해 심각한 재정난에 빠진 것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따라서 웅진코웨이의 매각 후에도 웅진이 수처리 토털 솔루션으로서 역할을 해낼지 의문이다.
아울러 GS가 세계 10위의 해수담수화 업체인 스페인의이니마(INIMA)를 인수한 것과 관련 부정적인 요소로는 상이한 기업문화와 관리시스템을 꼽았으며, 긍정적인 효과로는 핵심역량과 경쟁우위의 요소가 결합돼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M&A를 통한 시너지 확보에 나선 GEwater는 발전 및 산업용수 부문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규모 해수담수화 설비의 제작과 렌탈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담수시장과 재이용 시장은 정체돼 있으며, 대규모 담수설비시장은 포화상태로 2015년 이후에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하수처리수 재이용 기술의 발전방향

오현제 박사
현재 11억 명이 안전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30억 명이 용수 부족문제에 시달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새로운 용수관리 패러다임의 하나로 ‘물 경작(Water Cultivation)’개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곧 기존의 수요 중심 용수관리를 공급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수재이용 기술이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는 물 순환의 건전성 확보, 하수 재이용에 의한 수질 오염 감소로 인한 하천수질 상승, 하수 재이용에 의한 자연적 용수부족의 불균형 해소, 하수 재이용에 의한 물산업 발전을 불러오게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기술정책적 측면에서 하수 처리수 재이용 기술 고도화는 막 제품의 국산화와 저에너지, 고효율 막/UV 시스템과 막 오염 저감형 막의 개발 및 설계 유지관리기술로 발전되며, 하수 처리수 재이용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으로 재생용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 산업용수 재이용의 고부가가치화와 고려할 점

박명균 상무
세계 물시장 수급현황을 살펴볼 때 203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40%의 수요·공급 불균형이 예상된다. 이는 곧 2050년 대비 수요 증가율로 보면 주거용 50%, 산업용 88%, 농업용 48%의 증가율이 예상되며, 생존권적 측면에서 볼 때 산업용수의 재이용이 점차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현재 가뭄 등과 같은 기후변화를 고려할 경우 기온 상승에 따른 물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가뭄발생기간이 평균 3.4배쯤 증가하는 등의 원인으로 전국적인 물 부족이 1.8~3.5배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문제가되는 농업용수의 부족 외에도 공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용수의 공급이 중단되면 조업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고객 신인도 손실이 발생함으로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요청되고 있다.
산업용수 재이용시장에서 중요한 점은 반도체, 제철, 식·음료 등 수요산업별로 요구 처리기술과 노하우가 다른 만큼 세분화 돼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수요산업별, 공정별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주)부강테크 / 생물여과공정을 이용한 하수처리장 재이용사례 및 전망

유대환 대표
물 부족 상황에서 수자원 확보방안으로 재이용이 효과적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물의 재이용에 있어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개된 생물여과공정은 현재 농축수 처리를 비롯해 유기물과SS, 인을 제거하는 총인처리시설 및 산업폐수와 고농도 폐수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미량 유해물질의 제거 필요성은 EDCs, PPCPs 사용량의 지속적인 증가나, 방류수계 생태학적 건전성의 저하는 물론 보건위생학적으로도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하폐수 처리와 관련 (주)부강테크에서는 초고도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하폐수 중 용존성 오염물질(SCOPcr) 제거율 90% 이상 확보는 물론 하폐수 중 T-N5㎎/ℓ 이하 달성, 에너지 소모율 30% 절감, 난분해성 미량유해물질 제거율 90% 이상 확보, 1,000톤/일 이상 규모 실증플랜트 설계·시공·운전, 3년 내 조기사업화를 통한 매출 신장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2부 물 재이용과 산업용수 시장 전망
농어촌연구원 /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활용한 농업용수 재이용의 현안과 미래

이광야 박사
농업용 목적의 하수재이용은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의 효과와 지자체에는 신규 수자원개발의 대안이 되고 있다. 이는 곧 시설재배 하우스에 수막용수 공급과 하우스 냉·난방시스템에너지 공급으로 온실 냉·난방의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농업용수의 재이용에 하수처리수를 활용할 경우 산업폐수의 유입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 우선돼야 한다. 4급수의하수가 하수재처리 시스템을 거칠 때 작물의 위해성과 보건위생의 기준을 거쳐 재이용수로 활용해야 한다.
또 농업용수 재이용과 관련 향후 기후변화에 대비해 가뭄 경감 및 극복 수단의 대체 수자원으로, 하수열 등을 농업 냉난방에 적용하고 자원 순환과 탄소저감의 수단으로 하는 녹색산업, 도심지 하천에서 취수한 용수를 이용한 영농처럼 도·농구분이 없는 혼합된 형태의 발전상을 전망했다.
(주)시노펙스 / 산업폐수 방류수 재이용 기술 및 적용 사례

장지웅 팀장
폐수를 막분리 공정으로 공업용수 이상의 수준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방류하거나 재이용하는 기술은 폐수발생량을감소시킴과 동시에 공업용수 이상의 양호한 수질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전 공정의 자동화로 무인 운전이 가능하고 공업용수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폐수방류수 재이용기술 시스템은 폐수 방류수의 재이용 전처리 공정을 확립하고 산업폐수별 맞춤형 물재이용 RO(Reverse Osmosis Membrane·역삼투압)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시노펙스는 폐수 맞춤형 물 재이용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노펙스의 산업폐수 방류수 재이용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각지의 적용사례들은 폐수방류수를 재처리함으로써 도금라인 세척공정이나, 타이어 보장재 세척공정, 타이어 와이어 냉각공정, 중수 및 조경용수로 재이용하는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을 담은 자료들이다.
코오롱워터텍(주) / 하수처리수 공업용수화

오해석 과장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면 댐건설로인한 생태계의 불균형과 농작물의 피해를 막고, 하수처리 기술개발 등의 간접적인 효과로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재이용과 관련된 설계·설비·건설·유지관리 분야를 제3의 물산업으로 집중 육성함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고용창출효과를 유발할 수있다.
하수 처리수 재이용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양질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값싸게 공급하는 제3의 물 시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런 차원에서 오는 2016년까지 12억 4,000톤의 재이용을 목표로 하면 매년 3,700억 원의 재이용 시장이 형성되며 2,50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특히 저렴한 수도요금으로 인한 경제성 부족과, 위생 및 심미적인 불안감, 하수처리수 재이용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미흡한 것 등 하수처리수 재이용의 장애요인에 대해 지역 특성이 고려된 요금의 현실화와 사용 용도별 수질기준과 재이용 시설 기준에 대한 설정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홍보가 필요하다.
웅진코웨이(주) / 친환경 저약품 저에너지형 TP 0.2㎎/ℓ이하 가능한 MBR기술

나유미 책임연구원
웅진코웨이의 친환경 저약품 저에너지형 TP 0.2㎎/ℓ이하 가능한 MBR기술은 후단공정 없이 화학적 총인제거공정시스템 적용으로 배출 가능한 총인을 최적으로 관리할수 있다.
또 응집제의 혼화가 가능한 응집혼화조와 유량 및 유입 인산염농도 변화에 따라 최적 응집 제량을 자동으로주입하고, 총인제거에 최적 효율을 지닌 막여과 공정을 통해 강화된 총인 방류수질을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C-MBR기술은 응집제의 최적 주입량을 자동으로 응집혼화조에 주입함으로써 과도한 응집제 주입에 의한 막오염 유발을 방지하는 기술이며, 안정적 방류수 수질기준을 유지하고 유지관리 비용이 저감되는 경제적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 기술은 또한 응집혼화조 내에 응집제를 주입해 용존성인을 불용성인산염으로 전환한 후 0.04㎛ 중공사막으로 미세한 입자성 인의 처리로 인해 총인처리 수질이 이후 안정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주)생 / 산업용수 생산과 농축수 처리 방향 과제

윤창한 전무
산업폐수의 재이용방법에는 공정 내부 재이용을 비롯해, 공장 방류수 재이용, 외부 방류수 재이용 등으로 분류할수 있다. 이 같은 재이용 분류에 따라 각 종류별 이용사례들이 다양하게 있다.
농축수 처리와 관련해서는 역삼투 농축수를 직접 방류하거나 기존 하수방류수와 혼합해 방류할 경우 법적 규제치의 안정적인 준수가 필요하다. 이는 난분해성 COD의 제거나 생물 분해성 COD로 전환을 통해 방류수 법적 규제치의 안정적 준수를 위해서이다. 이 경우에는 활성탄(AC) 흡착공정과 고도산화처리 공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저급 재이용 활성화가 현재 산업용수의 생산에 가장 바람직하며, 따라서 이를 위해 공통장치(냉각탑)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BWRO 전처리 공정의 경우 2단 섬유여과 공정 사용에 의해 경제성이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BWRO 농축수는 AOP 공정 가운데 TiO2/LED 공정이 가장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은 개발 단계에 있어 향후 그 결과가 주목된다.
3부 하폐수처리기술과 산업용수 시장전망
K-water / 산업용수와 하수재이용

이상철 팀장
하수재이용은 하수처리수를 하천에 방류하지 않고 잡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하천유지용수, 음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하는 것이다. 때문에 농업 및 조경용수(52%) 목적으로 대부분이 하수를 재이용하며 산업용수 19.3%, 지하수 충전은 2.2%의 사용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산업용수는 ‘수도사업자로부터 원수(原水), 침전수 등 범용적 공업용수 및 대체수자원을 공급받아 기업이 자신의 용도에 맞게 재처리해 사용하는 용수'를 의미한다.
그런 만큼 원수와 침전수를 비저항 0.1㏁·㎝ 이상, 전기전도도 10㎲/㎝ 이하의 순수와 비저항 101㏁·㎝ 이상, 전기전도도 0.1㎲/㎝ 이하의 초순수 과정을 거쳐 현재는 반도체, 철강, 의료, 석유화학 등 차세대 첨단산업의 핵심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산업용수의 발전가능성을 살펴보면 원수가 오염될수록,양이 부족할수록, 산업화가 고도화 될수록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곧 하수재이용 분야가 오는 2020년 해수담수화 시장규모를 추월하고, 막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설치·운영비가 떨어져 보급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TSK water / 재이용수의 산업적 이용

안승호 부장
재이용수는 하폐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만큼 필연적으로 유·무기물이 존재하며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기준을 설정해 재이용수의 품질관리가 요청되고 있다.
특히 재이용수로 정수나 순수를 제조할 경우에는 기존의 경우보다 수요처의 추가처리비용 감소로 수요처 이익이 발생해 이를 재이용수 공급자와 공유할 경우에는 생산자와 수요자 서로간의 윈윈(Win-Win) 구도가 가능하다.
아울러 공업용수와 재이용수의 공급수질, 공장에서 사용되는 정수, 순수의 요구수질을 비교할 때 현재는 재이용수의 수질이 기존의 공업용수에 비해 현저히 양호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에서는 공업용수 원수를 이용해 자체적인 수처리 공정을 통해 다양한 수질의 산업용수를 생산해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재이용수가 기존의 공업용수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수질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해 산업용수로 처리해 사용하면 수요처의 다양한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포스코건설 / 우천시 하수처리 법제화에 따른 시장 전망 및 관련 기술

고주형 박사
강우 상황에서 하수처리장은 대부분 시설 용량(차집관거, 1차 침전지등) 강우 당시의 계획 하수량까지 유입·처리가 가능하도록 설치된 상황에 이르고 있다. 문제는 아직까지도 소독시설의 설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또 우천 시에 하수월류수 처리는 급변하는 유입 부하에 적절히 대웅하면서 고속, 고효율 처리가 가능한 기술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기술과 Hydro J.B.기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Hydro J.B. 기술은 한 마디로 제트 버블(Jet Buble·고속응집반응을 통해 플럭 내에함침된 미세 기포)을 활용한 기법으로 외부의 공기주입이나 감압 없이 고속의 부상분리(60~120m/hr)를 유도해 낼수 있다.
이 경우 처리 속도는 부상분리 시간 1분 30초를 포함해 전체 처리시간이 4분에 불과하다. 이 같은 Hydro J.B. 공법의 특장점으로는 SS는 85% 이상, T-P는 96% 이상 제거가 가능해 고농도와 고부하에 대한 대응력이 탁월하다.
KDI PIMAC /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의 편익산정방안에 관한 연구

최승안 전문위원
우리나라는 국가 또는 공공기관이 국내의 용수공급을 주도하고 있어 시장 가격에 근거한 편익산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하수처리수 재이용이 활성화되고 이와 관련된 설비들이 하수처리장 시설에 추가될 경우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타당성 분석과 별도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의 편익산정방안에 관한 연구가 추가돼야 한다.
사업자들이 재이용시설과 관련 편익산정 대상을 검토할때 전환수요를 산정할 경우 현재 공급받고 있는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의 정수장 특성, 용수공급범위 등을 감안해 최소한의 조치로 물 부족 지역에 공급이 가능할 경우 해당지역의 물 부족량만큼 공업용수 공급편익을 방영하고 있다.
문제는 공업용수가 원자재의 성격이 강해 지불의사 도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인데, 생산함수를 도출해 한계생산가치를 추정하는 방법으로 공업용수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해야 한다.
한국환경공단 / 중수도 운영현황 및 효율 향상 방안

김영준 과장
지난 2001년 하수도법 개정으로 건축연면적 6만㎡ 이상의 숙박업, 목욕장업, 대규모 점포, 업무시설과, 폐수 배설치·운영에 일정 부분 지원이 뒤따르는데 설비비의 7%상당액을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하며, 수도요금의 일부가 감면된다.
그 결과 2010년에는 중수도가 설치된 곳이 108개소에서299개소로 176%, 이용량은 22만㎥/일에서 79만㎥/일로259% 증가했다. 그러나 가동률은 시설수 기준으로 86%, 이용률은 32%에 불과하다. 따라서 중수도시설의 의무시설과 비 의무시설 관계없이 운영관리(이용률, 수질관리)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그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하수도법 개정으로 인한 중수도 설치와 관련해 수도요금 비현실화에 따른 경제성 문제가 관심사가 되고 있는 만큼 향후 중수도시설 확충과 이용증대를 통한 수도요금 현실화가 이뤄지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주)에코니티 / 에코니티 분리막 및 하수고도처리 e-MBR소개

서완석 전무
에코니티는 국내외 1,400여개 MBR 적용 경험을 지닌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많은 실적을 지닌 업체다.
이 가운데 KSMBR은 국내 최대 하폐수처리 적용실적을 보유한 검증된 MBR 고도처리 공법으로 환경신기술(제142호)로 인증 받았다.
이 공법은 BNR공정의 최적화를 이룬 것으로 기존 간헐포기의 잔류 DO에 의한 탈질 및 인방출 저해요소를 개선한 것이며, 별도 내부 반송 없이 슬러지반송(1Q)만으로 질소와 인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e-MBR기술(환경신기술 인증 제337호)은 막분리조 미세, 거대기포 포기방식과 과포기 DO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하수고도처리 기술이다.
여러 기술들 중에서 기존 MBR 기술에 대비해 송풍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이 돋보이는데, 최초로 분리막조의 높은 DO(4~8㎎/ℓ)를 전호기조에 전달·활용함으로 전호기조 송풍량을 23%가량 절감시킨 것이다.
< 질의·응답 >
Q. 2020년까지 공업용수를 현재 2~20%까지 올리겠다는 것은 굉장한 수치다. 문제는 상수 공급망 중에 배수관망을 정비해야 하는데 일반 배수관망은 음용수하고 공업용수와 섞여있다. 이를 분리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예산이 확정되는 것인가?
A.수자원공사에서 하고 있는 부분까지는 어렵다. 재이용 시설에서 공급관로와 부속설비를 포함한 가운데 공급하고 있다. 민간투자 사업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한국수자원에서 기존의 상수도로 공급하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민간투자사업자께서 첫 번째 생각해야 할 것이 (사업지가) 물 부족지역인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국토해양부에서 하고 있는 상수도 공급 사업과 중복이 되는 지역, 공급체계를 개선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지역은 좀 어렵다.
공급체계개선을 통해서 물 부족지역인가를 살펴야 된다. 아울러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비용편입분석이 있는데 여기서 1~2위 이상이 돼야 경제성 부분에서 타당성이 있다고 그 부분을 조심해서 하면 민간투자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본다.
현재 환경부에서 추진계획을 23개소로 추진하려고 하지만 민간투자자들이 더 있으면 공공접수 확대를 위해서 조정하려고 하니 많이 오셔서 검토해주셨으면 한다.
Q. 물 재이용수와 중수도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요처와 생산단가다. 그러한 부분에 있어 환경부에서 하수재이용 민간투자사업부분에 올해 예산 책정·집행을 하고 있는 만큼, 향후 2020년까지 사업에 있어 생산단가나 수질을 맞추기 위한 설비에 대한 환경부의 국고지원이나 예산지원계획은 있는가?
A.예산편성은 전년도에 많이 했다. 지금은 공업용수나 하천유지용수로 국가에서 공익적 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어느 정도 가능한 곳에서 하고, 앞으로는 공업용수 부분을 하수 처리수준은 일정하게 나오면서 국고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민간투자 형식으로 전환을 많이 한다.
공업용수 부분을 지원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공업용수 확대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다.
Q. 민간투자분은 몇 %를 주게 되나?
A.국고지원비에서 60~90%로 잡고 있는데 국고지원 비율은 PIMAC 통과를 통해 비율이 유동적으로 조절된다.
Q. 현재 각 기업체나 연구소에서 담수화 관련 기술내재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이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 준비할 때 어느 정도까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가?
A.우리나라는 나노테크놀로지와 IT, 플랜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담수화는 플랜트이다. 우리가 플랜트 방면으로 기술을 가져가면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결국은 에너지와 막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신기술과 신소재연구에 투자해야 외국의 선진기술과 기업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Q. 국내에서 재이용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려면 어느 정도의 시기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A.하수재이용 기술에서는 세계적인 기술에 근접했다고 본다. 상수도와 수돗물 쪽에서는 아직 좀 미흡한 부분이 있다. 하수재이용 기술에서 적용하는 침지식막, 가압식막에서는 상당히 근접해 있다. 기술개발이 아직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결국 우리나라는 하수재이용부분이 활발하게 이뤄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국가의 물인권 차원으로 생각해 정책적·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개발이 훨씬 빠르다.
Q.RO농축수처리를 처리하는 경제적·효율적 처리방법과 사례를 알려 달라.
A.지금으로써는 RO농축수처리를 할 것인가 고민이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된다. 때문에 실제 시공된 사례는 없으며, 진행되는 몇 몇 하수처리장 공업용수 재이용에는 공정이 들어가 설계되고 있다. 씨(SEA)플랜트가 돌아가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봐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Q.하수재이용수를 농업용수로 쓰는데 최근 총인설비와 관련 응집제를 많이 사용한다. 이게 농업용수에 끼치는 영향은 어떠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A.물재이용법에서 수질기준에 중금속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가급적이면 어느 정도 허용되는 양을 초과하지 않는 공법으로 가야 한다. 논에 들어가는 상태와 밭에 들어가는 상태가 다르다. 논은 도정을 통해 (사람이) 식용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조사하면 축적률이 별로 안 나타난다. 그러나 밭은 엽면 살수라 좀 더 다른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
Q.응집제 4.5mol을 넣은 시점이 3개월밖에 안되는데 3개월로 0.2㎎/ℓ를 꾸준히 맞출 수 있다는 것은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닌가? T-P에서 응집제를 주입하거나 하지 않았을 때의 영향을 비교했는데 수온이 올라가는 시점이 응집제를 많이 넣을 때다. 이는 수온에 따른 영향을 고려하면 다르게 해석해야 하지 않는가?
A.옳은 지적이다. 분리막 특히 MBR 같은 경우 수온이 낮은 겨울철에 훨씬 불리해지는 것이다. 플럭을 20LMH/kgf/㎠에 맞췄을 때 여기서는 겨울이나 여름철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Q.공업용수의 정수와 순수, 냉각수를 비교할 때 가격적인 측면에서 어디가 제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A.원수와 산업용수의 생산에서 가격차이가 컸을 때 가장 큰 장점은 냉각수나 공정수는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 비싼 재이용수를 사용해서 경제적 이득을 얻기가 어렵다. 따라서 고품질의 재이용수라면 그 이상의 품질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물을 공급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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