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정수장 수질관리 강화된다

취재부 | eco@ecomedia.co.kr | 입력 2004-07-01 0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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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경청 모습



오는 7월 1일부터 정수장에서의 정수처리기준 등 수질관리방법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수돗물 생산능력이 10만톤/1일 이상인 정수장의 경우 탁도 관리기준을 0.5NTU에서 0.3NTU로 강화하고, 탁도와 잔류염소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농도를 연속 측정.감시토록 하는 등 강화된 정수처리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30일 발표했다.

또한 모든 정수장이 원생동물(지아디아 포낭)을 99.9%이상 제거 또는 불활성화해야 한다. 이는 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의 관리를 위해 지난 '02년 7월 5일 제정된 '정수처리에관한기준'에서 2년간 유예되어 온 원생동물 관리가 오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과잉소독방지를 위해 지난 '03년 1월 1일부터 10만톤 이상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클로랄하이드레이트 등 5개 소독부산물질에 대한 먹는물수질기준 준수의무의 경우는 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 정수장으로 확대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강화된 정수처리기준의 시행을 통해 정수처리과정에서의 수질관리가 더욱 강화되므로 한층 더 안전한 수돗물이 생산, 공급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향후 이번에 실시되는 정수처리기준에 대한 전국 정수장의 준수실태에 대해 국립환경연구원, 환경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무작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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