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하이브리드카 '첫선'

취재부 | eco@ecomedia.co.kr | 입력 2004-11-09 0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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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산 친환경자동차를 전시장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8일,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클릭 1400cc급' 모델을 처음 공개하고 시승식을 가졌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연비가 18km/ℓ로 일반 가솔린클릭(12.1km/ℓ)보다 월등하고 유해배출가스도 30%이상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병설한 차량으로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여 기존 차량에 비해 연비가 약 40~50% 개선됨은 물론, 배출가스의 획기적 감축이 가능한 친환경자동차이다.

일본은 토요타가 지난 97년 12월 최초로 개발한 '프리우스(1,500cc급)'를 시작으로 현재 6차종 연 30만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GM에서 2004년부터, Ford에서 2005년부터 본격 생산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에 베르나 및 리오(기아)모델의 전기하이브리드차가 출시될 예정이며, 환경부는 올해 시범생산한 50대를 환경부 4대, 경찰청 19대, 수도권 자치단체 17대, 시민단체 7대, 건교부 2대, 복지부 1대 등에 예산지원을 통해 각각 시범보급할 방침으로 수도권지역 공공기관 구입을 기준으로 대당 28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세계 자동차 시장은 앞으로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배출가스 감축과 연비개선기술이 접목된 저공해 자동차가 주도해 나갈 것" 이라며 저공해 자동차의 조기 보급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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