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하이브리드

취재부 | eco@ecomedia.co.kr | 입력 2004-12-08 1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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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자동차



지난달 환경부에 납품된 국산 전기 하이브리드자동차를 본지 취재팀이 직접 시승해보고 장단점을 분석해 봤다.

환경부 교통환경기획과(과장 김상배)의 협조하에 진행된 이번 시승은 과천정부청사를 출발해 서울대공원 일대를 돌아오는 코스로, 본지 기자 2명과 환경부 담당자(장윤현씨)가 동승해 최초로 등장한 국산 하이브리드카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가 개발한 시승 차량(클릭 1400cc급)은 외관이 일반 차량과 차이가 없지만 도로사정에 따라 전기와 휘발유를 병용 사용, 기존차량에 비해 배출가스는 30%이상 줄이고 연비(리터당 18km)는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자동차다.

일본 한 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은 향후 5~6년동안 현재의 시장규모보다 10배 이상 급팽창한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분야의 선두주자로 사실상 전세계 하이브리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는 이미 대량 양산체재에 돌입해 대표모델(프리우스) 하나로 매년 10만여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쏟아내고 있다.

반면, 국내에선 현대자동차가 지난 '90년 초부터 국산하이브리드자동차 개발에 착수해 올해 50대의 차량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며 뒤늦게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나 이번에 내놓은 차량만 해도 생산단가가 대당 2억원을 호가할만큼 국내자동차사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은 선두주자에 비해 많이 뒤떨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지는 신년(2월호)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전세계 동향과 개발현황, 국산차시승기등을 종합해 '저공해 자동차 시장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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