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산성비로 인한 피해 |
지난해 우리나라에 내린 비의 산성도 ph4.8의 '약산성비' 인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00년~'02년의 pH 5.0~ 5.1 보다는 다소 낮아진 값이지만 '03년의 4.9pH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전국 31개 습성강하물 측정지점에서 강우시료를 채취하여 pH, 전지전도도 및 이온성분 등 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전국 주요 도시의 pH는 4.3~5.3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도시의 경우 서울 4.6, 인천 4.6, 대전 4.8, 광주 5.2, 부산 5.0, 대구 5.3 으로 조사되어 인천과 서울이 다른 지역에 비해 pH가 다소 낮았다.
pH범위는 산성이 7미만, 중성이 7, 알카리성이 7초과 14이하로서 'pH가 높을 수록' 알카리쪽으로, '낮을수록' 산성쪽으로 성질이 바뀌며, 산성비는 생태계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결과는 계절별 특징도 뚜렷하게 나뉘었다.
봄철은 황사현상으로 알카리성 토양입자가 강수에 유입, pH가 높은 강수가 나타나는데 반해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한 화석연료의 사용 등 강구의 산성도를 증가시키는 물질의 배출량이 증가하여 pH가 비교적 낮은 강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강수중 주요 산성원인물질로 알려진 황산, 질산 이온성분의 농도 및 습성침적량은 서울, 이천 등 수도권 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았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 황산의 농도가 3.09mg/l로 청정지역인 제주지역의 2.12mg/l에 비해 1.5배 정도 높았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