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身土不二) 밥상이 지구온난화 막아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6-18 18: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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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마일리지와 CO2 배출량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과장:홍유덕)는 4개국(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을 대상으로 각국의 수입 식품에 대한 푸드 마일리지 및 CO2 배출량 산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식품 수송에 따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로컬 푸드(Local food)를 소비하여 수송거리를 단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1인당 식품 수입량은 산정 대상국 중 1위로, 식품 수입량이 가장 작은 프랑스의 1.2배 수준이었으며 '01년(410㎏/인)보다 '07년(456㎏/인)에 약 11% 증가하였다. ’07년 기준, 국가별 수입량 순위는 한국, 영국, 일본, 프랑스 순으로 산정되었으며, 유럽국가들은 야채·과실의 비중이 높은 반면, 한국과 일본은 곡물에 대한 수입 비중이 높았다.
한국의 1인당 수입식품 푸드 마일리지는 4개국 중 2위로, 프랑스의 5.9배 수준이었으며, '01년(5,172t.㎞/인)에 비해 '07년(5,121t.㎞/인)에 약간 감소하였다. '07년 기준, 1인당 수입식품 푸드 마일리지는 일본, 한국, 영국, 프랑스 순으로, 한국과 일본은 곡물 푸드 마일리지가 가장 큰 반면, 유럽 국가들은 야채·과실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한국은 '01년보다 '07년에 수입량은 증가했지만, '01년에 비해 곡물과 설탕류를 근거리 국가에서 수입하는 비중이 늘어나 푸드 마일리지가 약간 감소하였다. 한국의 수입 식품 수송에 따른 1인당 CO2 배출량(114㎏CO2/인)은 4개국 중 2위로, 프랑스보다 1.3배 많고, 일본보다는 다소 낮았다. '07년 기준, 1인당 CO2 배출량 순위는 일본, 한국, 영국, 프랑스순으로 나타났으며, 운송수단별로는 육상, 항공 수송에 따른 CO2 배출량이 해상 수송에 의한 것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민들이 지구온난화 방지에 참여할 수 있는 녹색소비(저탄소 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주요 소비 식품에 대하여 푸드 마일리지 및 CO2 배출량 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 푸드 마일리지 :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식품 수송량에 수송거리를 곱한 수치로 식품 수송에 의한 환경부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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