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AI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측정결과 발표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9-16 10:23:56
  • 글자크기
  • -
  • +
  • 인쇄

△ *독도지리지 표지



환경부는 AI 매몰지 주변 지역주민의 먹는물 안정성 확보 및 지하수 수질보전을 위해 지난 '08.4~'09.5월에 실시한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방환경청을 통해 전국 389개 매몰지 중 81개 관정에 대해 질산성질소, 대장균, 일반세균,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등 5개 항목을 조사했다. 관정의 지역분포를 보면 부산 2, 울산 1, 강원 2, 경기 13, 충남 9, 전북 26, 전남 20, 경북 6, 경남 2이고 용도별로는 음용수 56%, 농업용수 26%, 생활용수 17%, 공업용수 1%이며 매몰지에서 관정까지의 평균 이격거리는 120m이고, 파악이 가능한 관정(49개) 중 허가·신고된 시설은 20%이며, 1개 관정당 평균 10회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 81개 조사관정 중 1회 이상 수질기준을 초과한 관정은 50개소(62%)이고 수질기준 초과항목은 질산성질소 41%(185/456), 대장균 33%(151/456), 일반세균 25%(116/456), 암모니아성질소 1%(4/456)이며, 염소이온은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질산성질소, 일반세균 등 조사항목의 수치가 급격히 증가한 경우도 있으나, 강수 등 계절적요인, 관정시설 관리부실 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가금류 매몰에 따른 영향을 판별하기 위해서는 질산성질소, 암모니아, 염소이온이 동반상승하여야 하나, 이번 조사에서는 질산성질소 만 일부 검출되고 있어 지하수오염이 AI 매몰에 따른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것을 판단된다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지하수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환경부는 오염확산 개연성이 높은 매몰지(환경관리공단의 15개 매몰지에 대한 지하수 환경영향조사결과 8개소에서 침출수 누출 의심)를 대상으로 정밀조사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9월, 정읍, 김제 등 3개 매몰지 9개 관정을 별도로 설치하여 지하수오염 확산의 인과관계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지역 이외에도 오염이 의심되는 매몰지 주변에 대하여 오염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하수 오염의심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공급, 소규모 수도시설 보급 등을 통해 지하수로부터의 건강영향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